[환경산타] 환경피해어린이와 가족에게 격려와 희망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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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산타] 환경피해어린이와 가족에게 격려와 희망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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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건시민센터 2013 12 23

환경피해어린이와 가족에게 희망과 웃음을 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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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배경;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입니다. 기독교인이 아니더라도 크리스마스는 이제 모든 사람들의 가족과 연인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갖는 날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한해 동안 사회 각계에서 소외 받고 힘든 한 해를 견뎌온 사람들이 많습니다만, 환경피해로 인해 상처받은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특히 많은 어린이들이 가습기살균제로 인해 목숨을 잃거나 건강을 해쳤습니다. 환경보건시민센터는 12 17일 진행된 환경피해시민대회에 이어 1224일 크리스마스 이브 날에 가습기살균제 사건피해자 어린이와 가족그리고 병원에 입원중인 석면피해자를 방문하여 소정의 선물을 전달하면서 격려과 희망 그리고 웃음을 선사하는 [환·경·산·타]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l  일시; 2013 1223()~24 () 오후3~10시   

l  프로그램;

n  환경보건시민센터 회원들이 2-3인씩 조를 이루어 녹색의 그린산타복장을 하고 환경피해어린이 집을 깜짝 방문하여 소정의 선물을 전하고 서로 안아주며 격려하고 환경산타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n  이 행사에 소요되는 비용은 한 해 동안 시민들이 참여해준 가습기살균제피해자 지원해피빈 모금에서 사용됩니다 

l  환경산타가 찾아가는 곳;

n  가습기살균제 피해 어린이와 가족 10여 가정,

u  산소호흡기로 연명하는 엄마와 함께 고통을 나누는 3세 유아,

u  산소호흡기를 늘 착용하며 살아야 하지만 많이 호전된 어린이환자와 오빠의 어려움을 같이 나누어 주고 있는 여동생,

u  3년전 동생을 잃은 누나와 이후 태어난 형제 그리고 아들잃은 안타까움을 절절한 글과 그림으로 기록한 엄마  

u  수시로 입원하며 힘겹게 호흡하는 아빠를 안타깝게 지켜봐 주는 어린 딸,

u  폐와 심장을 이식한 몸으로 무사히 초등학교 1학년을 마친 어린이

u  엄마 잃고 조부모 슬하에서 자라는 어린이들

u  폐섬유화증을 앓고 있는 딸과 직장을 2년간 쉬면서 병간호를 통해 딸을 구해낸 엄마,

u  그리고 더 많은 사연을 가진 어린이들과 어른들을 찾아갑니다.

u  부인 잃은 슬픔을 조금씩 이겨내며 자식들을 키워가고 있는 남편     

n  병원 입원중인 석면피해자

l  환경산타 참가자; 환경보건시민센터 성인회원 5-6명과 어린이회원2-3 4개조   

l  내용문의; 환경보건시민센터 02-741-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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