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환경보건 덕수궁길 거리 콘서트] 11월2목~4토 프로그램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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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환경보건 덕수궁길 거리 콘서트] 11월2목~4토 프로그램 안내

최예용 0 4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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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악 4중주 

서울시와 환경보건시민센터가 공동주최해 처음으로 환경보건을 주제로 한 덕수궁길 거리 콘서트를 시작합니다. 

첫번째 공연은 두대의 바이올린과 비올라 그리고 첼로로 구성된 현악 4중주 팀입니다. 모두 3곡을 연주하는데요, 간단히 곡 소개를 드리면. 

첫번째 곡은, 영와 [여인의 향기] ost입니다. 영화 여인의 향기는 명배우 알 파치노가 자신에게 닥친 불행을 이겨내 가는 과정을 통해 감동을 주는 작품이죠, 어려움을 이겨내고 해결책을 찾을 수 있으리라는 뜻에서 이 곡을 선정하였습니다. 

두번째 곡은, [보로딘 2번] 입니다. 
보로딘은 러시아 페테르부르크 대학의 화학과 교수이면서 음악가였던 작곡가 입니다. 최근, 가습기 살균제 문제로 화학물질에 대한 포비아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할 정도로 화학은 우리 생활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또 가까이에 있습니다. 이 곡의 선율은 낭만적이면서도 동시에 긴장감을 주는 곡입니다. 거리가 멀어보이는 화학과 음악이, 연구자이며 작곡가인 한 사람에 의해 하나의 아름다운 곡으로 탄생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그 만큼 오늘 행사에 가장 적합한 곡이기도 하지요. 

세번째 곡은,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입니다. 
이 곡은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가곡에 늘 꼽히는 작품입니다. 사람은 건강할 때 아름다우며, 환경은 깨끗할 때 가장 아름다우니, 이 곡은 아름다운 10월을 보내는 이 시기와 행사의 취지에 맞는 곡이라고 여겨집니다. 그럼 연주를 감상하시죠~ 

아이소포스 트리오: 클라리넷, 피아노, 퍼커션

여러분 이솝(Aesop)우화의 이솝 아시죠? 그 이솝의 본래 이름이 아이소포스(Aisopos) 입니다. 동물에 빗대어 인간들의 다양한 모습과 세상을 향한 처세와 유머를 담아낸 이야기들이 이솝우화죠. 바로 오늘 첫번째 공연 현악4중주 공연팀의 이름이 아이소포스 입니다.   

현명한 메세지를 음악이라는 즐거움에 담아 들려드리는 아이소포스 팀이 준비한 시간과 사랑의 흐름에 대한 노래 

바리톤 고성현님의 시간에 기대어 , 비틀즈의 l will ,실수와 후회를 잊지말고 기억하길 바라며 준비한 카니발의아침. 시작합니다.

오카리나 은가비 앙상블팀

두번째 공연팀은 오카리나 연주팀입니다. 이름이 은가비 앙상블팀이라는데요 은가비는 은은하게 빛을 발하다 라는 뜻이랍니다. 
 
화려하지않지만 은은하게 오래 오래 향기있는 연주로 사람들 맘속에 깊은여운을 남기는 연주를 하고자 이승준 단장을 필두로 남수연, 이미정, 박명희 선생님으로 모여 지하철, 요양원 ,탈북민송년연주와 코레일 관광열차,거리연주등 재능기부와 더불어 다양한 모임에서의 연주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오카리나 은가비 앙상블은 연주를 통해 관객과 호흡하고 즐기며 가슴에 깊은 여운이 남는 연주를 하는것이 목표인 팀입니다. 박수로 맞아주세요~

메트로환경소속 파스텔 합창팀

올해 9월 제1회 서울시 환경관리인 합창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메트로환경 소속 열네분이 참가하는 합창단으로 이름이 [파스텔] 입니다
짬짬이 시간내시어 열심히 연습한 팀입니다. 큰 박수로 맞이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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