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 가습기살균제 피해조정 초안 마련…피해자단체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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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 가습기살균제 피해조정 초안 마련…피해자단체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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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살균제 피해조정 초안 마련…피해자단체 반발
TBS 교통방송2022.2.16
가습기살균제 참사 피해자들에게 최대 4억 8천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하는 피해조정안 초안이 마련됐습니다.

  • 환경보건시민센터는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조정위원회가 최근 이러한 내용의 조정안 초안을 마련해 피해자 단체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정안 초안을 보면 조정 대상은 총 7천18명으로, 피해 구제 신청자 7천673명 가운데 개별 기업 합의자, 신청 철회자 등은 제외됐습니다.

    피해자 지원금은 초고도, 고도, 중등도, 경도, 경미한, 등급외 등 6단계로 구분돼 지급됩니다.

    초고도 피해자의 경우 지급액은 최대 3억5천800만원에서 4억8천만원입니다. 

    이번 조정안에 대해 피해자 단체들은 병원비 걱정 없이 치료받을 수 있는 내용이 포함돼야 한다며 지원금 상향과 향후 치료비에 대한 전액 실비처리 등의 내용이 담긴 1차 수정 요구를 조정위 측에 전달했습니다. 

    피해자, 기업, 조정위는 이를 바탕으로 곧 3자 회의를 열어 수정 사항을 논의하고 이르면 이달 말까지 최종안을 도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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