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환경보건시민센터, '서울지역 유·초·중·고 절반 이상 석면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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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환경보건시민센터, '서울지역 유·초·중·고 절반 이상 석면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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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건시민센터, '서울지역 유·초·중·고 절반 이상 석면학교' [TF사진관]
더팩트, 2022.8.17 

최예용 환경보건시민센터 소장이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환경운동연합에서 열린 서울시 석면학교 명단 공개 및 석면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만들기 정책제안 기자회견에서 초등학교에서 발견된 석면텍스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박헌우 인턴기자
최예용 환경보건시민센터 소장이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환경운동연합에서 열린 '서울시 석면학교 명단 공개 및 석면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만들기 정책제안 기자회견'에서 초등학교에서 발견된 석면텍스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박헌우 인턴기자

[더팩트ㅣ박헌우 인턴기자] 환경보건시민연대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유치원 포함 전체 1213개 석면학교 명단과 2022년 여름방학에 석면철거 진행 중인 63개 초중고 명단을 공개했다.

유치원과 특수학교를 포함한 서울특별시 2135개 학교 중 1213개 학교가 석면학교로 파악됐다. 석면학교 중 유치원이 456개로 가장 많았고, 초등학교 346개, 중학교 222개, 고등학교 164개, 특수학교 16개 순이다.

환경보건시민연대는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과 교육청이 학교 석면안전 문제를 중요한 문제로 다룰 것을 촉구했다.

한편, 석면은 불에 타지 않는 특성 때문에 건축자재등에 사용되어 왔으나 악성중피종 암, 폐암, 후두암, 난소암 등을 일으키는 1급 발암물질(WHO Group1)로 규정되면서 1980년대 북유럽에서부터 사용이 금지됐다.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사용이 전면 금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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