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차, 해양투기 연장반대 일인시위 박숙현 연구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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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차, 해양투기 연장반대 일인시위 박숙현 연구의원

이슬기 0 6649

2013년 08월 20일
해양투기 연장반대  1인시위 9일차. 
시민환경연구소 박숙현 연구위원이 참여했습니다.
자전거 투어를 하는 최예용 환경보건시민센터 소장,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부위원장 김영환간사.
오늘 오전 함안을 출발하여 마창진으로 달리고 있습니다.  오후2시 마창진 기자회견후 부산으로 이동,
오후 5시에 부산을 도착하여 내일 송도에서 진행되는 캠페인 준비를 위해 윤준하 바다위원장, 중앙사무처 국토생명팀 박창제처장, 김영숙부장, 조수자 시민환경보건센터 피해자지원 위원장이 참여 합니다.

바다위원회 폐기물 해양투기 금지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남극해 보존 캠페이너로 일을 하면서도 우리네 앞바다에 대한 관심은 많이 못 기울였었는데, 1시간으로 그간의 미안함을 조금은 덜어낸 듯한 기분입니다
.
말복 이후 날씨가 한층 선선해진 탓인지, 구름 사이사이로 따가운 햇살이 등줄기의 땀이 되어 흘러내려도 상쾌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자전거 타고 캠페인 하시는 분들도 아마 선선한 바람을 가르며 이런 기분이 드시지 않으셨을까요
?
아무도 말을 걸어오진 않아도 힐끗 눈길을 주는 시민들이 그저 반갑고 고마웠습니다언제쯤 내 집 앞 일이 아니더라도 발벗고 나서줄 사람들이 더 많아질까
...
고대하는 마음 반, 걱정하는 마음 반으로 일인시위를 마쳤습니다

더 많은 활동가들이, 또 더 많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릴레이 캠페인이 되면 좋겠네요

시민환경연구소, 환경운동연합 박숙현 연구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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