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의 호소 "조정안 수정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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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의 호소 "조정안 수정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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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의 호소 "조정안 수정하라"


UPI뉴스, 202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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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가습기 살균제 피해가 처음 세상에 알려진 후 지금까지 정부에 신고된 피해자는 7600여 명, 사망자는 1700명을 넘었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 구제법 마련 이후 지난해 10월 조정위원회가 설립되고 최근 구체적인 배·보상안이 나왔으나 피해자들은 조정안이 "중증 피해자들의 의견이 묵살됐고 현실성이 없다"며 전면 수정을 요구하고 있다. 

사진은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이자 가족인 박수진 씨가 21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 앞에서 '가습기 살균제 참사 11년 정부·가해기업·조정위 규탄'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모습. 

박 씨는 2003년 가습기 살균제에 노출된 이후 일가족 모두가 천식 판정을 받았고 당시 생후 8개월인 막내아들은 천식과 뇌병변장애가 겹쳐 지금도 매일 호흡기 치료를 받아야 숨을 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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