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나요? 핵맹전核盲展] 8월1일~30일 대학로 이음책방&갤러리 전시회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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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31 15:05
붓 한자루, 마우스 한개를 쥐고 환경운동의 전선에서 활약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떤이는 그들을 그린디자이너라고 부르는데, 그린워리어(녹색전사)라는 말이 더 어울릴 듯합니다.
지구온난화 문제, 음식쓰레기 환경오염문제, 고래와 참치보호, 전자파와 가습기살균제 문제, 그리고 핵발전소의 위협 등 주요 환경문제들을 일필휘지(?) 번뜩이는 이미지로 화폭에 스크린에 담아서 사람들의 눈길을 끌어모읍니다.
핵맹전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화폭에 스크린에 담은 이미지를 전시하는 곳이 아닙니다.
그들의 작품은 보는 사람들을 불편하게도 합니다. 그래서 어쩌라구... 아~ 나도 뭔가 해야 겠구나...
2014년 한여름. 땡볕, 맴맴맴 매미가 귀를 때리는 시간에 그보다 더 뜨겁고 더 가슴을 때리는 전시회가 핵맹전입니다.
그리고 묻습니다. 당신~ 혹시 핵맹인간?
전시회; 그린디자이너들의 핵맹전
일시; 2014년 8월1일~30일 (오후1시~오후10시, 일요일 7시, 월요일 휴관)
장소; 대학로 책방이음&갤러리 (지하철 4호선 혜화역 1번출구 나와
오른쪽 골목 30미터가서 왼쪽 작은 골목 10미터 좌측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