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석면사용 중단촉구 일인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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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석면사용 중단촉구 일인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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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석면사용 중단촉구 일인시위
한국석면추방네트워크 보도자료 2011년 7월29일
내용문의; 최예용 010-3458-7488
 

현대제철은 석면사용을 중단하라!

HYUNDAI STEEL, No More Asbestos!
 
 
2011년 7월 29일 광화문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와 양재동 현대자동차그룹 본사앞에서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의 석면사문석 사용중단을 요구하는 일인시위가 열렸다. 환경보건시민센터 최예용 소장과 임흥규 팀장, 당진환경운동연합 유종준 사무국장 등이 참여하는 한국석면추방네트워크의  일인시위는 7월 21일부터 시작되어 계속되고 있다. 이들의 일인시위는 현대제철이 사용하는 부원료인 사문석(serpentine)에서 2009년부터 사용이 금지된 백석면(chrysotile)과, 2003년부터 사용이 금지된 트레몰라이트(tremolite), 액티놀라이트(actinolite) 및 앤소필라이트(anthophilite) 등의 1급 발암물질이 함유되어 있는 것이 환경단체와 학계의 지적에 이어 정부당국 등에 의해 확인되었지만 현대제철이 석면함유 사문석을 계속 사용하는데 따른 것이다.

현대제철은 연간 12만톤의 석면사문석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다수의 광산노동자, 운수노동자 및 제철노동자들이 발암물질 석면에 노출될 위험에 처해 있다. 뿐만 아니라 광산과 당진제철소 인근의 주민들에게도 석면비산 가능성이 커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 한국석면추방네트워크는 현대제철이 석면사용을 계속할 경우 국제사회에 이를 알려 현대자동자그룹 차원의 문제로 삼을 계획이다. 더불어 광화문과 양재동에서의 일인사위를 계속하면서 다음주중에 백도명 서울대 보건대학원 원장 등 네트워크의 대표단이 현대제철을 항의 방문하는 등 석면사용중단을 위한 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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