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8월13일 새벽 영국 런던에서 열린 올림픽이 막을 내렸습니다. 뜨거운 여름 나름 시원한 소식과 화면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또, 덕분에 여러 사람들이 올림픽의 다른 면을 사회에 알리는 수고를 할 기회(?)를 가졌습니다. 오늘 신문 맨 뒷면에 삼성이 전면광고를 실었더군요. 기분이 좋았겠죠. 자신들이 스폰서한 덕분(?)에 한국이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생각할 만합니다. 사실 한국 광화문에서의 9번에 걸친 일인시위는 작은? 수고에 불과했습니다. 같은 스폰서인 다우케미컬을 비판하는 보팔피해자들의 캠페인은 런던에서 보팔현지에서 다양하게 열렸더군요. 오늘 마지막 런던올림픽 관련 일인시위를 마치며 보팔피해자들의 캠페인 외신사진도 같이 소개합니다. 그동안 지원해주시고 성원해주신 여러 시민들께 감사드립니다. 삼성전자, 담에 또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