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에도 송전탑설치가 협의중인것으로 압니다.
김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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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9 12:46
최근 강화송전탑대책위 모임을 통해 밀양소식을 늦게 보게 됐습니다.
밀양과 비슷한 과정으로 이 곳 강화에도 송전탑계획이 협의중인체로
지연된 상태입니다.
밀양에서 앞서서 몸소 실천을 해주셔서 매우 감사하고 이 곳도 미리
대책마련하면 좋은 소식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저도 서울생활40년 가까이 하고 강화로 내려와 살 다 보니 이 곳 농촌생활
하시는 분 들로 인해 우리강산이 조금 더 지켜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보존하는 것이 새로운 것을 세우는 것보다 어렵다는것을 생활을 하다보면
자연스레 얻게되는 지혜임을 배우고 있습니다.
밀양의 아픔은 우리 이웃의 아픔이고 우리나라의 아픔입니다.
어쩌면 자식을 키우는 엄마의 마음과 같을 수 있습니다.
너무 마음이 아펐던 것은 두려움이 아니라 함께 나가주지 못해 미안함이
커서였는데 이리저리 기사를 살 피다 보니 좋은 일 생길것 같아 제 마음도
위로가 됩니다.
우리가 함께 위로하고 위로받을 때 고통이 멀어질 수있음을 믿으며
응원해봅니다.
밀양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