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11일 금요일 오후 [이재명 정부에 바란다] 한강캠페인에서 부산, 울산, 경주, 광주, 속초, 서울 등에서 참가한 전국의 지역환경운동연합 활동가들,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와 환경보건시민센터 회원, 석면암 피해자와 석면해체 감리전문가, 가습기살균제 유족, 대학의 환경전문가 등이 참가한 가운데 'JUSTICE for the LG VIZAG INDIA VICTIMS'의 영문구호가 적힌 펼침막을 들고 LG화학과 이재명 정부에 해결을 요구하고 있다.

5년전인 2020년5월7일 LG화학의 인도공장 LG Polymers에서 1군 발암물질 스티렌 880톤이 터져나와 인근 마을을 덮쳤다. 이 사고로 사고당일 12명이 사망했고 이후 사망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 600명이 병원에 실렸고 2만명이 대피해야했던 환경대참사였다. 그러나 지금까지 LG는 법적 소송이 진행되고 있다는 이유로 피해자들에 배보상을 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