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health.org
[피해사례 23, 최소담] 엄마 잃은 아이 위해 '작은 아버지' 되기로 한 아빠
프레시안 2014년 4월 17일 박창준(가명·36) 씨의 아내 최소담(가명) 씨는 30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일반 병실에서 중환자실로 옮겨지기 직전 아내는 박 씨에게 이렇게 속삭였다. '내가 죽으면 당신 누나한테 우리 애들 좀 키워달라고 부탁해줘.' 박 씨는 이렇게 답했다. '헛소리하지 마. 죽긴 누가 죽어.'그것이 마지막 대화였다. '유언 같지도 않…
최예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