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강신문] 산소통, 신발에 남은 가습기살균제 참사의 흔적... 포항서 유품전시회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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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소통, 신발에 남은 가습기살균제 참사의 흔적... 포항서 유품전시회
현대건강신문 2026.10.16
피해자·유족 기증 산소통과 신발 등 유품 100여점 전시
|가습기살균제 참사 희생자 추모하고 피해 고통 알려 - 시민단체, 정부에 철저한 진상규명·실질적 피해대책 촉구
포항환경운동연합과 환경보건시민센터 등은 지난 13일 경북 포항시청 입구에서 ‘가습기살균제 참사 진상규명 및 피해대책 촉구 기자회견 및 유품전시회’를 개최했다. (사진=환경보건시민센터)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가습기살균제 참사 피해자들의 고통과 희생을 기억하고 정부에 철저한 진상규명과 실질적인 피해대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 및 유품전시회가 경북 포항에서 열렸다.
포항환경운동연합과 환경보건시민센터 등은 지난 13일 경북 포항시청 입구에서 ‘가습기살균제 참사 진상규명 및 피해대책 촉구 기자회견 및 유품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시회에는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와 사망자 유족이 기증한 산소통 등 의료기기와 고인이 생전에 사용했던 신발 등 유품 100여점이 전시됐다.
전시된 유품들은 가습기살균제 참사로 피해자와 가족들이 겪어온 고통을 보여주는 물품들로, 참석자들은 유품을 통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참사의 아픔을 되새겼다.
참석자들은 가습기살균제 참사의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고 피해자들이 겪고 있는 고통에 상응하는 실질적인 피해대책을 마련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아울러 피해자와 유족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참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 책임 있는 후속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