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일] 경복궁옆길 종로구 효자동 100년된 플라타너스를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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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10월1일] 경복궁옆길 종로구 효자동 100년된 플라타너스를 지키자

관리자 0 10

2026년 10월1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효자로, 경복궁 서쪽길 좌우로 심어진 아름드리 플라타너스 가로수... 
100년쯤 된 이 나무 3그루를 종로구가 위험목이라는 이유로 잘라내려고 합니다... 
이에 서울환경연합과 환경보건시민센터가 반대운동에 나섰습니다. 
이날 기자회견 주변에는 20여명의 마을 주민들이 함께 했습니다. 
어떤 주민은 종로구에 항의민원을 넣었다고 했습니다. 
이런일은 반복적으로 일어납니다. 

오래전 2000년 경에도 이곳 가로수의 나무가 베어졌는데
지금은 돌아가신 신경림 시인께서 이 소식을 듣고 통곡을 하며 우셨다고 합니다. 
이 나무들이 베어져 죽어갔다는 이야기에 그리고 밑둥만 남은 보도사진을 보며 시인의 감수성이 견딜 수 없었던 것이죠. 

신경림 시인은 환경연합의 오랜 지도위원이셨는데,
그의 울음 이야기를 전하며 최열 환경운동연합 대표도 울음을 터뜨렸던 기억이 선합니다...   

환경보건시민센터 사무실이 있는 광화문 새문안길의 경희궁에서도 지난 겨울과 올해 초에 비슷한 일이 있었습니다. 
조금 늦게 발견해 이미 100여그루를 베어낸 뒤였는데 그나마 항의해서 100여 그루의 추가 벌목을 막아냈습니다.

보고서 409호 https://www.eco-health.org/bbs/board.php?bo_table=sub02_02&wr_id=1355


서울 시내를 거닐며 흔히 접하는 가로수들...
특히 덕수궁일대, 경복궁 일대 그리고 종로 일대의 가로수들은 우람하고 높이 자랐습니다. 
너무나 친수한 서울 생태계 공동체의 일원이죠. 
그러나 끊임없는 파괴의 손길을 쳐내고 막아내 겨우 살아나 서 있는 거라는 사실, 
알아야겠습니다.   


언론보도 클릭
https://www.eco-health.org/bbs/board.php?bo_table=sub02_03&wr_id=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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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궁 플라타너스 벌목현장의 나무조각입니다. 전기톱으로 위아래를 저렇게 자르고 쓰러뜨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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