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 해 전 4월2일
최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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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1 13:30
봄이, 겨울을 떨치고 일어설 때
전국 8개 공해추방운동단체들이
환경운동의 깃발 아래 하나가 되었습니다.
반공해, 반핵의 힘찬 깃발을 이어받았습니다
환경은 생명! 펄럭이는 시대정신으로 새로웠습니다
공존하자, 사람과 자연! 생명평화의 깃발을 올렸습니다
강산을 지키고 바다와 하늘을 지켜
마침내 생명의 두근거림을 지켜온 17만5200시간
지나온 스무 해는 역사가 되어갑니다
개발국가의 낡은 외투를 벗기고
생명이 함께 평화로운 생태민주주의국가의 비전,
국경 넘어 지구의 벗 되려는 초록의 깃발 들고 품고
우리는 오늘 새로운 20년을 향해 나아갑니다
우리는, 스무 살
지구의 벗 한국
환경운동연합 입니다.
* 아래 내용은 함께사는길 2013년 4월호 특집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