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5주기날 추모행사안내] 대한민국의 환경참사, 화학참사 사망자 875명을 기억한다
환경보건시민센터 보도자료 2016년8월31일
가습기살균제 참사 5주기
대한민국의 환경참사, 화학참사 사망자 875명을 기억한다
“빼앗긴 숨”
· 일시; 2016년8월31일 수요일 오후12시~1시
· 장소; 서울시민청 지하2층 바스락홀
· 주최; 환경보건시민센터,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 가습기살균제참사전국네트워크
· 프로그램; 가습기살균제 사망신고 숫자를 LED촛불과 참사를 기록한 책으로 표현하며 추모
· 배경;
- 8월15일 853명, 8월18일 875명… 가습기살균제 사망자신고가 계속 늘어난다. 그러는 사이에 8월31일 되었다. 사망자가 900명을 넘었을 것이다… 가습기살균제로 산모6명이 죽었다는 사실이 알려진 정부의 발표가 정확하게 5년전인 2011년8월31일에 있었다. 그리고 5년이 흘렀다. 가습기살균제 피해신고가 4천명이 넘었고 하루가 다르게 피해신고가 늘어나고 있다. 희생자를 기리는 공식 추모식은 지난 일요일인 8월28일 국회에서 열렸다. 전국에서 피해자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매년 8월31일에 가까운 일요일에 추모식을 가져왔다. 참사5주기 추모식의 주제는 ‘빼앗긴 숨’이다. 이날에 맞추어 같은 제목의 가습기살균제 참사를 기록한 책이 출간되었다.
- 참사5주기일은 오늘 8월31일이다. 낮12시 서울시민청 지하2층 바스락홀에 십여명의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와 시민단체 회원들이 모여 사망자를 추모하는 조촐한 모임을 갖는다. 이들은 가습기살균제로 호흡기능을 잃고 코에 산소호흡기를 끼운 한 아이의 모습을 그린 이미지위에 작은 촛불(LED)과 ‘빼앗긴 숨’ 책으로 사망자의 숫자를 기록한다. 6월5일 환경의날에 같은 장소에서 열린 추모에서는 사망자가 266명이었는데 불과 3개월 사이에 600명이 늘어났다.
· 문의; 최예용 소장 (010-3458-7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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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행사에 대한 언론보도는 아래 클릭해서 살펴보세요
동아일보, 서울신문, 한국일보, 한겨레신문 등이 사진기사로 보도했습니다.
http://eco-health.org/bbs/board.php?bo_table=sub02_03&wr_id=5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