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안내] 한국갯벌특별호 국제학술지 발간소개 및 국립공원수준 갯벌보호촉구
Save Our Seas
국제학술지 한국갯벌특별호 발간소개 및
한반도 갯벌 국립공원수준 보호촉구 기자회견
갯벌보호구역 확대하고 국립공원 수준으로 보호하라
<국제학술지 [해양-연안관리, Ocean and Coast Management] 의2014년도12월호인 한국갯벌특별호 앞표지와 뒷표지>
1 일시; 2015년 3월 30일(월) 오전11시-12시
2 장소; 서울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 (서울시 중구 정동 34-7번지 동양빌딩 1층)
3 주최;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4 취지 및 배경;
1) 서해안 갯벌보호운동의 기폭제가 된 ‘새만금 삼보일배’가 12년전 2003년 3월28일 시작되어 5월31일까지 65일간 진행된 바 있다. 전북 부안의 새만금 해창갯벌에서 출발하여 서울 청와대 앞까지 305km를 세 발걸음 걷고 바닥에 엎드려 절하는 고행방식으로 갯벌보호 캠페인이 진행했다. 이 기간동안 문규현 신부, 수경 스님 등 성직자를 필두로 수많은 환경운동가, 학생, 시민들이 동참하여 더 이상 갯벌을 매립하지 말고 보호할 것을 촉구했다.
2) 국제학술지 [해양-연안관리, Ocean and Coast Management] 2014년도 12월호에 한국 갯벌특별호가 <스페셜이슈; 한국의 갯벌시스템: 에코시스템, 간척과 보호를 위한 투쟁> 이란 제목으로 발간되었다. [해양-연안관리 OCM] 학술지는 해양정책분야의 최고 국제학술지(SCI)로 평가된다. 한국갯벌특별호는 서울대 고철환 명예교수가 편집인으로 참가하고 박진순, 류종성 등 국내 해양생태학자와 박태현 송태수 등 법학, 정치학 분야의 전문가들이 19편의 학술논문을 통해 서해 갯벌의 생태학적 중요성과 시화호, 새만금 등 서해안간척문제 그리고 허베이스피리트 유조선사고의 갯벌생태계 영향까지 다루며 갯벌에 대한 환경영향-사회영향을 학술적으로 평가했다. 또 황해연안을 보호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왕웨이 등 중국학자의 중국갯벌관리소개 논문도 포함됐다. (자세한 내용 별첨자료 참조)
3) 이를 계기로 한반도 갯벌을 국립공원수준으로 보호하자는 취지의 성명발표. 갯벌은 육지이면서 바다인 특별한 생태계이므로 서해안 갯벌지역 전역을 해양수산부의 보호관리수단인 해양보호구역으로서 갯벌보호구역으로 확대지정하고 환경부의 국립공원 제도와 연계시켜 독일,덴마크의 갯벌국립공원과 같은 국제적 수준의 연안생태계보호 정책이 도입되어야 한다. 나아가 중국과 북한 그리고 대한민국을 아우르고 있는 황해연안 전체를 북유럽의 유사지역인 와덴해역 보호개념과 같이 인접국가와 공동으로 황해국제갯벌보호지역으로 발전시켜야 한다.
5 참석자;
1) 갯벌특별호 저자; 고철환, 류종성
2)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윤준하/최예용/조수자/임흥규/복진오(서울), 정침귀/전병조(포항), 김장용/장김미나(울산), 임희자(마창진), 김안나(속고양), 전시진/김향이(부산), 이평주(서태안), 조민영(거제) 등
3) 새만금 삼보일배 참가자;
4) 환경운동가; 최열(환경재단 대표), 염형철(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 등
6 프로그램;
1) 갯벌특별호 소개;
2) 갯벌특별호 발간의 의의 발언;
3) 갯벌보호구역 확대 및 국립공원수준 보호촉구 기자회견문 발표;
4) 질의응답;
7 내용문의;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최예용 부위원장 (010-3458-7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