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살균제 피해 영국항의방문단] 4일차 마무리 런던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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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살균제 피해 영국항의방문단] 4일차 마무리 런던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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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항의방문단이 현지에서 보내온 2015
522일 마무리 활동 소식입니다.  


 


템즈강 강토리아”,


런던항의단 아저씨들이 강나래를 부르는 애칭이다. 항의단이 머무르는 숙소가 런던시내 빅토리아역 인근이어서 강나래를 강토리아라고 부르기도 하고 영어삭으로 성을 뒤에 붙여 템즈강이라고도 부른다...


 


당초의 염려를
씻고 8살 나래는 5일간의 강행군을 모두 소화해냈다.


나래는 지금 런던 외곽 슬라우의 옥시본사 항의활동을 마무리하고 런던시내로 향하는 차 안에서 아빠 품에 안겨
잠들었다.


 


한번도 칭얼거리지 않고 울지도 않았다.


언론사나 사람들이 수시로 와서 사진 찍자고 할 때마다 기꺼이 응해주고 흥얼거렸다.


플래카드를 들고 서 있는 어른들 한명한명의 입에 과자를 넣어주었다.


모두들
심각하고 힘들어 하다가도 나래를 보면 웃음이 나왔다.


 


가습기살균제로 폐가 굳은 환자인 나래가 마음이
굳은 어른환자들을 보살펴주었다.


 


고맙다 템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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