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기자회견 안내] 4월24일 후쿠시마 관련 경제산업성, 도쿄전력 항의서한 전달
(일본어 번역내용을 아래 붙입니다 / 日本語訳の内容を下に貼ります)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보도자료 2023년 4월19일
바다는 인류공동의 미래다
태평양은 핵쓰레기장이 아니다
우리는 방사능오염 생선을 먹고 싶지 않다
한국국민은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 반대한다
일본정부는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계획 취소하라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계획 취소하라
제목: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관련 한국환경시민단체의 도쿄 경제산업성 및 도쿄전력 본사 앞에서의 기자회견 및 항의서한 전달
주최: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Friends of the Earth-KOREA Ocean Committee)
일시 및 장소: 2023년 4월24일 월요일
낮12시~12시20분, 일본 도쿄 경제산업성 정문앞 東京都千代田区霞が関1-3-1
낮12시40분~낮1시, 일본 도쿄전력 본사 정문앞 東京電力ホールディングス(株) 千代田区内幸町1-1-3
( 참고: 경제산업성에서 도쿄전력까지 도보로 이동, 경제산업상앞 일정이 지체되면 도쿄전력앞 일정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양해구합니다)
참석자:
최예용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부위원장 (서울거주, 환경보건학 박사) 등 3명
( 오사카와 도쿄의 일본사회단체 회원 6명이 지원합니다)
프로그램: (방사능마크 그려진 캠페인 셔츠 착용)
기자회견문 요약 낭독,
손펼침막 피켓팅,
풍자퍼포먼스 (경제산업성앞, 양국 정상 가면 등 사용)
항의서한 전달
첨부: 항의서한 겸 기자회견문
내용문의:
(한글, 영어) 최예용 부위원장: +82-(0)10-3458-7488
(일본어, 한글) 스즈키 아키라: +82-(0)10-6343-1607
별첨: 항의서한 겸 기자회견문
수신:
- 경제산업성 대신 니시무라 야수토시 (西村 康稔)
- 도쿄전력 사장 고바야카와 도모아키 (小早川 智明)
제목: 한국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의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의사를 담은 서한 전달의 건
안녕하십니까?
우리는 한국 환경단체인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입니다. 환경운동연합은 국제환경네트워크인 지구의벗의 한국지부로서 한국 전역 51곳에 지역조직을 두고 회비내는 회원 2.5만명 이상의 한국 최대 환경운동 시민단체입니다. 바다위원회는 2005년 고래보호운동과 공장폐수 등 육상폐기물의 해양투기반대운동 과정에서 조직된 환경운동연합의 상설기구입니다. 바다위원회는 한국의 부산, 포항, 울산, 창원, 거제, 속초, 여수, 목포, 태안, 인천 등 해안가에 위치한 환경운동연합 지역조직들과 서울, 환경보건시민센터 등이 함께 참여하고 있습니다. 바다위원회는 ‘생명의 근원이자 인류공동의 자산인 바다를 보호하자’는 취지하에 후쿠시마 핵참사 발생 이후 지속적으로 핵안전에 관한 활동을 전개해왔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후쿠시마 핵참사 발생 한달 뒤인 2011년 4월 한국의 최예용 이상홍 스즈키 3명과 일본의 가타오카 무라야마 이베 3명 등 총 6명의 한일 시민운동가 및 대학교수로 구성된 한일시민조사단을 구성해 일주일간 후쿠시마 핵참사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도쿄의 도쿄전력 본사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쿄전력은 핵사고에 대해 무릎꿇고 사과하라’라고 요구한 바 있습니다.
그후로 12년이 지났습니다. 아직도 후쿠시마 핵참사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으며 위험천만한 방사능 오염수를 태평양에 해양투기하려는 계획이 일본정부와 도쿄전력에 의해 추진중입니다. 이에 일본의 어민사회와 시민사회 그리고 한국의 어민사회와 시민사회가 강력히 반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일본내 어민들과 시민사회의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 반대활동에 절대적인 지지를 보내며 연대의사를 전합니다.
최근 한일 정상회의가 열렸지만 한일 양국 국민들의 핵안전에 관한 우려가 논의되지 않고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투기 계획을 강행하려는 야합을 한데 대해 한일 양국에서 강력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일 양국의 시민사회가 거듭 반대의사를 밝히고 중단을 요구했지만 일본정부와 도쿄전력이 오는 6월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태평양 해양투기를 강행한다는 보도가 계속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5월19~21일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G7정상회의와 관련 기후환경장관회의에서 마치 다른 나라들이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를 찬성하고 지지하는 것처럼 보이려는 작업을 일본정부가 하고 있습니다.
이에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부위원장 등 소속 활동가들이 일본 시민사회 및 노동조합 등의 도움을 받아 도쿄시내에 위치한 일본정부 경제산업성과 도쿄전력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 국민의 반대 뜻을 전하고자 합니다.
우리의 주장
하나, 바다는 쓰레기장이 아닙니다. 바다는 인류공동의 자산이자 미래입니다.
하나, 태평양에 후쿠시마 원전오염수를 해양투기해서는 안됩니다.
하나, 일본정부는 해양투기 계획을 중단하고, 후쿠시마 원전오염수와 오염토양 및 폐로 문제를 우려하는 일본 및 국제사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하나. 히로시마 G7 정상회의에서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 중단을 선언하고 국제사회가 지혜를 모아 후쿠시마 핵사고로부터 안전한 지구촌을 만들기 위한 교훈을 만들어내야 합니다.
하나. 4월15일 독일이 모든 원전가동을 중단한 사례는 일본과 한국 및 다른 나라들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말해줍니다. 일본과 한국 등 원전 보유 국가들은 Nuclear Free World 를 위한 길로 나가야 합니다.
2023년 4월 24일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위원장 류종성, 부위원장 최예용 및 서울/부산/울산/포항/창원/속초/여수/목포
/태안/인천/환경보건시민센터 등 환경운동연합 지역조직 및 협력기관)
연락처: 최예용 choiyy@kfem.or.kr +82-(0)10-3458-7488
環境運動連合海委員会報道資料 2023年4月21日
海は人類共同の未来だ
太平洋は核の廃棄物ゴミ捨て場じゃない
放射能汚染の魚を食べたくない
韓国国民は福島原発汚染水の海洋投棄に反対する
日本政府は福島原発汚染水の海洋投棄計画を撤回せよ
東京電力は福島原発汚染水海洋投棄計画を撤回せよ
l タイトル: 福島原発汚染水の海洋投棄に関する韓国環境市民団体の経済産業省及び東京電力本社前での記者会見及び抗議書簡の伝達
l 主催: 環境運動連合海委員会 (Friends of the Earth-KOREA Ocean Committee)
l 日時及び場所: 2023年4月24日月曜日
n 昼12時〜12時20分、経済産業省正門前
n 昼12時40分〜午後1時、東京電力本社正門前
n 参考:経済産業省から東電まで徒歩で移動
l 参加者:
n チェ·イェヨン環境運動連合海委員会副委員長(ソウル居住、環境保健学博士)など3人
l 支援者: 日本の社会運動活動家 6名
l プログラム: (放射能マークが描かれたキャンペーンシャツ着用)
n 記者会見文の要約朗読、
n 横断幕提示、
n 風刺パフォーマンス(経済産業省前、両国首脳の仮面などを使用)
n 抗議書簡の伝達
l 添付: 抗議書簡兼記者会見文
n 内容問い合わせ:
n (ハングル、英語)チェ·イェヨン副委員長:+82-(0)10-3458-7488
n (日本語、ハングル)鈴木明:+82+(0)10-6343-1607
片岡明彦(日本語) 090-3657-0955
添付: 抗議書簡兼記者会見文
経済産業省大臣 西村康稔殿
東京電力社長 小早川智明殿
韓国環境運動連合海委員会の福島原発汚染水の海洋投棄反対の意思を込めた書簡伝達の件
アンニョンハシムニカ?(安寧でいらっしゃいますか)
私たちは韓国の環境団体である環境運動連合海委員会です。環境運動連合は国際環境ネットワークである地球の友の韓国支部として、韓国に51の地域組織を置き、会費会員2万人以上の韓国最大の環境運動市民団体です。海委員会は2005年クジラ保護運動と工場廃棄水等の陸上廃棄物の海洋投棄反対運動過程で組織された環境運動連合の常設機構です。海委員会は釜山、浦項、蔚山、昌原、巨濟、束草、麗水、木浦、泰安、仁川など海岸部に位置する環境運動連合の地域組織とソウル、環境保健市民センター等が共に参加しています。海委員会は、「生命の根源であり人類共同の資産である海を保護しよう」との趣旨の下、福島核惨事発生以降、持続的に核安全に関する活動を展開してきました。
環境運動連合は、福島核惨事発生1か月後の2011年4月、韓国のチェ・イェヨン、イ・サンホン、鈴木の3人と、日本の片岡、村山、井部の3人、計6人の韓日市民運動家及び大学教授で構成された韓日市民調査団を組織し、1週間福島核惨事の現地調査を実施した後、東京電力本社前で記者会見を開き、「東京電力は核事故に対し土下座して謝れ」と要求したことがあります。
その後、12年が過ぎました。未だに福島核事故惨事問題は解決されておらず、危険千万な放射能汚染水を太平洋に海洋投棄しようという計画が、日本政府と東京電力により推し進められています。よって日本の漁民社会と市民社会、そして韓国の漁民社会と市民社会が強く反対しています。私たちは日本の漁民と市民社会の福島原発汚染水海洋投棄反対の活動に、絶対的な支持を送り、連帯の意思を伝えます。
最近、韓日首脳会談が開かれましたが、韓日両国の国民の憂慮が論議されず、福島放射能汚染水の海洋投棄計画を強行しようという野合を行ったことに対し、韓日両国で強い批判が提起されています。
韓日両国の市民社会が重ねて反対意思を明らかにし、中止を求めましたが、日本政府と東京電力が来たる6月に福島原発汚染水の太平洋投棄を強行するという報道が引き続き行われています。また、5月19〜21日に広島で開かれるG7首脳会議と関連の気候環境長官会議で、あたかも他の国々が日本の福島原発汚染水海洋投棄に賛成し支持するかのごとく見せる作業を、日本政府が行っています。
ここに環境運動連合海委員会副委員長ら所属活動家が、日本市民社会及び労働組合等の助けを受け、東京に位置する日本政府経済産業省と東京電力本社前で記者会見をとおして韓国国民の反対意思を伝えようと思います。
私たちの主張
一、海はゴミ捨て場ではありません。海は人類共同の資産であり未来です。
一、太平洋に福島原発汚染水を投棄してはなりません。
一、日本政府は海洋投棄計画を中止し、福島原発汚染水と汚染土壌及び廃炉問題を憂慮する日本及び国際社会の声に耳を傾けなければなりません。
一、広島G7首脳会議で福島原発汚染水海洋投棄中止を宣言し、国際社会が知恵を集めて福島核事故から安全な地球を創るための教訓を生み出すべきです。
一、4月15日、ドイツがすべての原発稼働を止めた事例は、日本と韓国及び他の国が進むべき方向を語ってくれています。二音と韓国など原発保有国家は、核のない世界(Nuclear Free World)のための道を進むべきです。
2023年4月24日
環境運動連合海委員会
(委員長リュ・ジョンソン、副委員長チェ・イェヨン及びソウル/釜山/浦項/蔚山/昌原/巨濟/束草/麗水/木浦/泰安/仁川/環境保健市民センター等環境運動連合地域組織並びに協力機関)
連絡先:チェ・イェヨン choiyy@kfem.or.kr +82-(0)10-3458-7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