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 안내] 롯데 와이즐렉(wiselec)은 '현명한 선택 wise selection'이 아니라 '죽음의 선택 deadl…
기자회견 안내
가습기살균제 살인기업 롯데쇼핑, 생활화학제품 전성분 공개 촉구 기자회견 및 서명캠페인 진행
롯데마트의 가습기살균제 PB 와이즐렉(wiselec)은 '현명한 선택 wise selection'이 아니라 '죽음의 선택 deadly selection'이었다.
◎ 일 시 : 2016년 11월 22일 화요일, ◎ 장 소 : 롯데마트 서울역점 ◎ 주최, 주관 : 가습기살균제참사전국네트워크, 환경운동연합 ◎ 프로그램 (사회) 최준호 국장(환경운동연합) (발언) 최예용 소장(환경보건시민센터) 장동엽 간사(참여연대) 정미란 팀장(환경운동연합)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 1인 |
○ 가습기살균제참사전국네트워크와 환경운동연합은 11월 22일(화) 오전 11시 30분 부터 ‘가습기살균제 살인기업 롯데쇼핑, 생활화학제품 전성분 공개 촉구 기자회견과 서명캠페인’을 롯데마트 서울역점 앞에서 가질 계획입니다.
○ 지난 9일, 가습기살균제 참사 책임기업 중 현재 생활화학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전성분 공개를 요청했습니다. 그중, 애경산업, 다이소아성산업, 헨켈홈케어코리아, 산도깨비는 공개의사를 밝혔습니다. 그러나 롯데쇼핑은 공개할 수 없다는 내용의 회신을 보내왔으며 현재까지 거부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 롯데쇼핑은 롯데마트 PB상품인 와이즐렉 가습기살균제를 제조, 판매해 22명의 사망자와 66명의 피해자(1,2차 조사판정기준)를 발생시킨 살인기업입니다. 2003년부터 2011년까지 9년간 무려 68,839개의 살인제품을 판매했습니다. 와이즐렉(wiselec)이란 상품이름은 소비자의 '현명한 선택 wise selection'을 뜻하는 영어이름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 제품은 소비자의 '죽음의 선택 deadly selection'이었습니다. 그러나 최악의 참사를 일으킨 롯데쇼핑의 전성분 공개 거부 행태는 아직도 반성과 책임감 없이 피해자와 국민을 우롱하고 기만하는 행위입니다. 가습기살균제 책임기업 롯데쇼핑은 이러한 참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자체 PB제품 포함 판매하는 모든 생활화학제품의 전성분을 즉각 소비자에게 공개해야 합니다.
○ 이에 가습기살균제참사전국네트워크, 환경운동연합은 가습기살균제 살인기업인 롯데쇼핑이 자사PB상품 포함 판매하는 생활화학제품의 전성분을 공개 거부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며, 공개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려 합니다. 기자회견 이후,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과 함께 가해기업 및 책임자 처벌, 징벌적 손해배상, 피해자 보상 및 구제 등을 요구하는 가습기살균제특별법 촉구 서명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 기자회견에 귀 언론사의 많은 관심과 취재 부탁드립니다.
2016년 11월 21일
가습기살균제참사전국네트워크, 환경운동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