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 안내] 태평양은 일본의 핵쓰레기장이 아니다, G7 say NO Ocean Dumping!
환경보건시민센터 보도자료 2023년 2월27일자
후쿠시마 방사능오염수 바다방류관련 기자회견 안내
태평양은 일본의 핵쓰레기장이 아니다!
일본정부는 후쿠시마 방사능오염수 해양투기계획을 철회하라!
G7 say NO Ocean Dumping!
G7 say YES Save Our Seas!
· 일시: 2023년 2월28일 화요일 오전10시
· 장소: 서울 광화문 이순신장군상 앞
· 주최: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환경보건전국네트워크, 환경보건시민센터, 서울환경연합
· 참가자: 공동주최 단체 회원 30여명
· 프로그램:
ü G7 국가&EU, 대한민국 얼굴가면 9명의 성명서채택 관련 풍자
ü 일본어민과 한국어민 상징2명 반대의견
ü SAVE OUR SEAs 글자판, 대형 방사능마크 등
ü 기자회견문 발표
· 배경: 4월 삿포로에서 열릴 예정인 G7기후에너지환경장관회의 공동성명에 후쿠시마 방사능오염수 바다방류 지지하는 내용 넣으려는 일본정부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입니다. 또한 일본의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며 반대입장에 나서도록 한국의 윤석열정부에 요구합니다. 일본어민과 한국의 반대를 무릅쓰고 132만톤의 방사성폐기물을 올해 봄이나 여름부터 30년에 걸쳐 태평양바다로 해양투기 하려는 일본정부와 동경전력을 비판하는 국제사회의 뜻을 전하고자 합니다. 일본원자력규제위원회는 도쿄전력이 원전오염수 해양투기를 추진하면서 측정평가대상 핵종을 기존 64개에서 30개로 축소해 안전이 크게 우려되는 엉터리자료를 만들어 눈가림하려는 계획을 승인했습니다.
· 내용문의: 환경보건시민센터 최예용 소장 010-3458-7488
기/자/회/견/문
태평양은 일본의 핵쓰레기장이 아니다!
일본정부는 후쿠시마 방사능오염수 해양투기계획을 철회하라!
G7 say NO Ocean Dumping!
G7 say YES Save Our Seas!
일본정부와 도쿄전력이 추진하는 후쿠시마 핵참사 원전오염수 132만톤의 태평양 해양투기 추진행태가 가관입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올해 봄이나 여름에 후쿠시마 방사능오염수 해양투기를 강행하려는 일본정부는 2023년4월 삿포로에서 열릴 예정인 G7기후에너지환경장관회의에서 공동성명에 후쿠시마 방사능오염수 바다방류 지지하는 내용 넣으려고 참가국들을 설득중이라고 합니다.
회의 주최국인 일본정부가 준비한 성명초안에 “폐로작업의 진척과 국제원자력기구의 엄격한 심사아래 인체,환경에 영향이 없는 다핵종 제거설비 처리수 방출을 위한 투명성있는 과정을 환영한다”라고 적혀있다고 합니다.
일본정부기관인 원자력규제위원회는 도쿄전력이 원전오염수 해양투기를 추진하면서 측정평가대상 핵종을 기존 64개에서 30개로 축소해 안전이 크게 우려되는 엉터리자료를 만들어 눈가림하려는 계획을 승인했습니다.
이러한 일본정부의 뻘짓은 국제사회는 물론이고 일본국내에서도 어민사회가 원전처리수 해양투기를 강력히 반대하고 있어 이를 무마하기 위한 것입니다. 피지,투발루,솔로몬제도 등 17개 태평양섬나라들의 연합인 <태평양도서국포럼(PIF)>은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류가 바다생태계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고 우려하며 연기를 촉구했습니다.
G7 협의체는 미국,영국,독일,프랑스,이탈리아,캐나다,일본 등7개 국가와 유럽연합(EU)간의 협력을 위해 1976년 설립된 기구로 한국은 2021년 호주,인도,남아공 등과 함께 처음으로 초청받아 G7기후환경장관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우리는 인류 공동의 자산이자 미래인 태평양 바다를 쓰레기장으로 만들려는 일본정부를 규탄합니다. 미국,영국,독일,프랑스,이탈리아,캐나다 및 유럽연합이 일본정부의 국제사회를 우롱하는 행위에 분명한 반대입장을 표명할 것을 요구합니다. 또한 한국의 윤석열정부는 일본의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며 반대입장에 나설것을 요구합니다.
지구촌의 기후위기와 에너지위기 그리고 환경오염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G7기후에너지환경회의가 일본정부의 핵쓰레기 해양투기를 인정하고 지지하는 자리가 되어서는 절대 안됩니다.
일본어민과 한국 그리고 세계인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132만톤의 방사성폐기물을 올해 봄이나 여름부터 30년에 걸쳐 태평양바다로 해양투기해 바다를 쓰레기장으로 만들고 지구촌 식탁과 해양생태계를 위협하는 일본정부와 동경전력을 비판하는 국제사회의 뜻을 전하고자 합니다.
2023년 2월 28일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환경보건전국네트워크, 환경보건시민센터, 서울환경연합
< 기자회견 진행시나리오>
참가자: 서울환경연합 18~19, 환경보건시민센터3, 바다위원회3 등 24~25명
준비물:
가면12개(G7, EU, 한국, PIF(태평양도서국가), 한국어민, 일본어민
글자판(대): 11개 (SAVE OUR SEAs)
방사능판: 대1~3, 소 20여개
바다위원회 깃발1개
메가폰
사회: 최예용 소장
기자회견문 발표: 민승현 위원(환경보건시민센터), 정침귀 대표(울산환경연합, 바다위 사무국장, 늦으면 서울환경연합 여성활동가)
진행1:
- 앞줄 가면: 12명, G7+EU&한국&PIF(태평양도서국가포럼)와 한국일본어민 가면쓴 사람들이 작은 방사능마크 들고 선다, 중간과 좌우에 대형 방사능마크
- 뒷줄 글자판: 11명이 뒤에 SAVE OUR SEAs 들고 선다,
진행2: 기자회견문 발표
진행3: 퍼포먼스
=> G6+EU&한국 모두 뒷짐(손에는 방사능판 듬)
=> 일본가면이 G6+EU&한국 한명한명에게 다가가 [찬성&YES]라고 쓰인 봉투를 내밀며 공동성명 요청(회색봉투에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 찬성, 지지를 의미하는 [찬성]라고 크게 쓰임)
=> 이에 한국일본어민&PIF가면이 한명씩 다가가 항의, 방사능표시판을 내민다
=> 그러자 뒷짐지고 일본가면의 요청을 들어주려는듯 고민하던 G6&EU&한국가면이 뒷짐지며 들고 있던 방사능표시판을 내밀려 [반대&NO]라고 쓰인 면을 내밀고 해양투기 반대의사표시를 함.
=> 모든 참가자들이 진행1의 포지션을 하고 사회자에 따라 구호를 외치며 마무리
구호:
- 태평양은 일본의 핵쓰레기장이 아니다
-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 반대한다
-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 일본정부 규탄한다
-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 도쿄전력 규탄한다
- G7과 EU,한국은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 반대하라
- SAVE OUR SEAS
- STOP OCEAN DUMP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