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포제련소 관련 기자회견 안내]
기자회견에서 소개한 가장 최근 논문 2개(각각 영문과 구글한글번역본)와 기자회견 설명자료(ppt) 파일을 첨부합니다.
2024년 11월24일 환경보건시민센터 기자회견 안내 보도자료
석포제련소가 낙동강 상류로 불법방류한 카드뮴 폐수,
낙동강과 안동호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을까?
‘중금속오염이 제련소가 아닌 광산의 영향때문이다’는 영풍 주장,
‘제련소 아래쪽 생태계는 큰 영향없다’는 환경부 설명,
모두 사실일까?
환경부 조사용역에서 제련소부터 안동댐 방류지점까지
140km의 낙동강 상류 중금속오염과 생태계파괴 실상,
환경독성학, 환경공학, 생태학, 생물학 등 여러 분야의 학술논문으로 확인되고 있다!
환경부 조사용역 참여 연구자들, 2019년부터 2024년 11월까지
관련주제 14개 연구논문을 저명한 국제학술지에 집중게재
2019년과 2020년에 각각 3개,
2022년과 2023년에 각각 2개
2024년에 4개의 국제학술지 연구논문 게재
모두, 환경부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한 학술논문으로,
안동호와 상류쪽 낙동강 지류, 본류의 표층수, 퇴적물
시료분석결과를 바탕으로 한 중금속 오염분석은
모두 석포제련소를 가리키고 있다.
특히 카드뮴과 아연오염이 매우 높다는 사실을 여러 논문이 지적하고 있으며,
다슬기 곤충류가 사라진 이유를 생태독성 등의 과학적 방법으로 입증한다.
"안동호와 낙동강 상류와 같이 퇴적물이 카드뮴과 같은 유해중금속에
고농도로 오염된 유사한 사례를 세계적으로 찾아보기 힘들다"
2024년 11월 가장 최근에 국제학술지 'water'지에 실린 두개 학술논문소개
제목: 석포제련소의 카드뮴 폐수 불법방류로 인한 낙동강상류 생태계와 안동호 오염 확인하는 국제학술지 주요 결과 소개 기자회견
일시: 2024년 11월26일 화요일 오전11시
장소: 환경보건시민센터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42 피어선빌딩 409호)
프로그램:
배경설명
국제학술지 내용소개: 최예용 소장
카드뮴폐수배출 현장고발 및 감시한 봉화 주민발언: 신기선 주민대책위원장
질의응답:
문의: 최예용 소장 010-3458-7488
이 그림은 석포제련소에서 안동호까지의 낙동강 상류의 표층수 시료에서 카드뮴 등 6가지 중금속오염도와 생물지표종관의 관련성을 보여주는데, 4가지 생태지표중 3가지(TR, EPT, H)는 중금속오염도가 커질 수록 생태적지표가 낮아지는 역관계를 보여줍니다. 이는 "중금속에 민감한 종이 사라졌다"는 것을 뜻합니다. 때문에 석포제련소 위쪽에 많이 보이는 다슬기, 곤충류, 유충 등이 석포제련소 아래쪽으로는 보이지 않는 생태상 변화가 설명됩니다.
석포제련소에 배출된 카드뮴 등 중금속의 영향 때문인겁니다. 그런데 그래프에서 생태지표 하나인 BMI (맨위 주황색)은 변화가 없습니다. BMI는 중금속과 무관하고 영양염류와 같은 유기물오염 관련 지표이기 때문입니다. 환경부는 그동아 이 지표를 갖고 석포제련소 아래쪽 생태계 변화가 없다고 설명해왔는데 석포제련소에서 영양염류가 배출되지 않고 중금속이 배출되기 때문에 금속에 민감한 지표를 갖고 설명해야 했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