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막히는 베이징,한반도 위협한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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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막히는 베이징,한반도 위협한다(2)

최예용 0 9746

중국지역의 대기오염이 매우 심각한 상태라는 언론의 보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베이징의 스모그로 공장가동을 중단할 지경이라는 보도입니다. 1950년대의 런던스모그, 1960년대의 LA스모그 그리고 1980년대 멕시코와 서울의 대기오염이 국제적으로 악명이 높았습니다. 사실 베이징의 스모그가 심각하다는 문제는 십여년이 넘었습니다.

 

제가 2000년 지구의날 30주년을 기념하여 중국 환경단체 및 미국서 지구의날을 주창한 분을 만나러 베이징에 갔을때 앞건물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심각했습니다. 13년이 지난 지금도 매우 심각한 상태라니 사실 더 악화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요즈음 한국에서 발생하는 해빙스모그의 원인물질도 중국서 날아오는 오염물질일 수 있다고 하니 중국스모그는 남의 일이 아닙니다. 2011년 3월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 원전참사 직후 많은 사람들은 중국원전이 사고날 경우를 우려했습니다. 스모그는 일상화된 중국발 대기오염의 한반도 위협이고, 중국원전의 사고문제는 한반도를 초토화시킬 수 있습니다. 관심과 대책이 필요합니다.

 

2013년 1월15일 환경보건시민센터 최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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