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붕괴참사 현장 석면조사, 언론보도 모음] 환경단체 "철거건물 붕괴참사 현장에 석면 방치…노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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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붕괴참사 현장 석면조사, 언론보도 모음] 환경단체 "철거건물 붕괴참사 현장에 석면 방치…노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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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17일 목요일 오전11시부터 오후3시까지 광주광역시 건물붕괴 9명 사망 참사현장인 광주 동구 학동 4구역 재개발 현장에 대한 석면조사를 환경보건시민센터(최예용 소장, 이성진 석면암 중피종피해자 활동가)와 광주환경운동연합이 공동으로 실시하고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에 대한 보도 모음입니다. 


     [광주KBS] 광주 붕괴사고현장서 석면슬레이트 발견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212479&ref=A

     [광주mbc] 환경단체 철거건물 붕괴참사 현장에 석면방치… 노출” 

https://news.kjmbc.co.kr/node/327883

     [TV조선광주철거현장에 석면 나뒹굴어.. 환경단체 불법재하청에 엉터리 공사”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6/17/2021061790110.html

     [연합환경단체 철거건물 붕괴참사 현장에 석면방치… 노출 우려’ 

https://www.yna.co.kr/view/AKR20210617134500054?input=1195m

     [연합사진모음철거건물 붕괴참사 현장에 1급 발암물질 석면방치

https://www.yna.co.kr/view/PYH20210617193600054?input=1196m

https://www.yna.co.kr/view/PYH20210617190600054?input=1196m

https://www.yna.co.kr/view/PYH20210617190500054?input=1196m

https://www.yna.co.kr/view/PYH20210617189700054?input=1196m

https://www.yna.co.kr/view/PYH20210617189600054?input=1196m

https://www.yna.co.kr/view/PYH20210617190400054?input=1196m

https://www.yna.co.kr/view/PYH20210617190300054?input=1196m

https://www.yna.co.kr/view/PYH20210617190000054?input=1196m

https://www.yna.co.kr/view/PYH20210617189400054?input=1196m

https://www.yna.co.kr/view/PYH20210617189500054?input=1196m

     [뉴시스붕괴현장 석면방치환경단체 하도급 폐해부실감독’ 

https://newsis.com/view/?id=NISX20210617_0001480366&cID=10809&pID=10800

     [뉴시스사진모음] 1급 발암물질 석면슬레이트 광주 학동 재개발지 철거현장에서 발견 

https://newsis.com/view/?id=NISI20210617_0017570543

https://newsis.com/view/?id=NISI20210617_0017570542

     [뉴스1] ‘학동 4구역 건물 철거공사 전 석면 제거작업 없었다’ 

https://www.news1.kr/articles/?4342747

     [뉴스1, 사진모음광주환경운동연합석면철거 작업 선행안돼’ 

https://www.news1.kr/photos/view/?4827359

https://www.news1.kr/photos/view/?4827359

https://www.news1.kr/photos/view/?4827365

     [한겨레광주 붕괴사고철거, 54억에 계약해놓고 12억에 재하청

https://www.hani.co.kr/arti/area/honam/999843.html

     [조선일보환경단체 광주 철거건물 붕괴 현장에 발암물질 석면 방치돼” 

https://www.chosun.com/national/regional/2021/06/17/YIUPJKYP7BA6XFUOFBBTRL6HGA/?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

     [광남일보철거건물 붕괴… “석면해체공사도 무분별” 

http://www.gwangnam.co.kr/read.php3?aid=1623924167389045023

     [노컷뉴스환경단체 광주건물븡괴현장에1급 발암물질 석면 방치돼” 

https://www.nocutnews.co.kr/news/5573139

     [전남일보학동4구역 석면철거도 마구잡이식 정황 

https://www.jnilbo.com/view/media/view?code=2021061717452774965

     [무등일보학동 재개발, 1급 발암 석면마저도 불법철거 

http://www.mdilbo.com/detail/c3QycN/649167

16    [광주드림] ‘붕괴참사’ “학동4구역 재개발 현장 발암물질 석면 발견” 

http://www.gjdream.com/news/articleView.html?idxno=608429

17    [전남일보석면의 공포 

https://www.jnilbo.com/view/media/view?code=2021061712165011151


환경단체 "철거건물 붕괴참사 현장에 석면 방치…노출 우려"

연합 2021.6.17 


"재하도급 탓 발암물질 엉망으로 철거…노동자 전수조사 등 긴급조치 해야"

"철거건물 붕괴참사 현장서 석면 수거"
"철거건물 붕괴참사 현장서 석면 수거"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철거건물 붕괴참사가 발생한 광주 동구 학동 4구역 재개발 사업지에서 17일 오후 최예용 환경보건시민센터 소장(오른쪽)이 석면 조각으로 추정되는 잔해물을 수거해 언론에 공개하고 있다. 환경보건시민센터, 광주환경운동연합 등은 철거 공사가 불법 재하도급으로 진행된 이번 참사 현장에서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노동자 등에게 노출됐을 것이라며 당국에 잔해물 수거 중단과 전수조사 등 긴급조치를 요구했다. hs@yna.co.kr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불법 다단계 하도급 구조가 드러난 광주 철거건물 붕괴참사 현장에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방치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환경단체는 취급 자격이 없는 업체가 막무가내 방식으로 석면을 철거한 증거물이라며 노동 당국에 긴급조치를 촉구했다.

17일 광주환경운동연합과 환경보건시민센터는 광주 학동 4구역 재개발 사업지의 참사 현장에서 석면 철거 불법 하도급 문제점을 살펴보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단체는 이날 오전 11시 10분부터 20분가량 학동 4구역 재개발 사업지 현장을 조사해 콘크리트 등 잔해물에 섞인 석면 슬레이트 조각을 일부 수거했다고 밝혔다.

최예용 환경보건시민센터 소장은 "정밀 분석을 해야 알겠지만 독성이 상대적으로 강한 갈석면이 포함됐을 것"이라며 "오는 24일 정밀분석 결과를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철거건물 붕괴참사 현장에 석면 방치돼"
"철거건물 붕괴참사 현장에 석면 방치돼"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철거건물 붕괴참사가 발생한 광주 동구 학동 4구역 재개발 사업지에서 17일 오후 최예용 환경보건시민센터 소장이 석면 조각으로 추정되는 잔해물을 찾고 있다. 환경보건시민센터, 광주환경운동연합 등은 철거 공사가 불법 재하도급으로 진행된 이번 참사 현장에서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노동자 등에게 노출됐을 것이라며 당국에 잔해물 수거 중단과 전수조사 등 긴급조치를 요구했다. 2021.6.17 hs@yna.co.kr

단체가 석면 슬레이트 조각을 수거했다고 지목한 장소는 재개발구역 내 붕괴 건물과 인접한 철거 잔해물 더미이다.

학동 4구역 재개발 사업지의 석면 철거 공사는 조합이 전문 업체인 다원이앤씨에 도급을 줬다.

경찰은 실제 석면 철거 공사가 참사로 이어진 일반건축물 해체와 마찬가지로 불법 재하도급을 받은 영세 업체 백솔건설이 맡은 것으로 파악했다.

최 소장은 "이번 재개발사업의 경우 합법적인 석면 철거 절차는 조합이 고용노동부에 세부 내용이 담긴 계획을 신고하고, 허가가 나오면 자격과 기능을 갖춘 업체가 진행하게 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발암물질을 다루는 일이기 때문에 석면 철거는 재하도급이 금지됐다"며 "석면 철거물은 이중으로 포장해 지정폐기물로 처리해야 하고 작업자 명단을 매일 노동부에 제출하게 돼 있다"고 덧붙였다.

단체는 비용 절감, 허술한 관리·감독으로 인해 석면 철거 절차가 지켜지지 않았다고 추정했다.

"철거건물 붕괴참사 현장서 수거한 1급 발암물질 석면"
"철거건물 붕괴참사 현장서 수거한 1급 발암물질 석면"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철거건물 붕괴참사가 발생한 광주 동구 학동 4구역 재개발 사업지에서 17일 오후 최예용 환경보건시민센터 소장이 석면 조각으로 추정되는 잔해물을 찾아 손에 들고 있다. 환경보건시민센터, 광주환경운동연합 등은 철거 공사가 불법 재하도급으로 진행된 이번 참사 현장에서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노동자 등에게 노출됐을 것이라며 당국에 잔해물 수거 중단과 전수조사 등 긴급조치를 요구했다. 2021.6.17 hs@yna.co.kr

최 소장은 "일용직 노동자들, 심지어 외국인을 불러서 대충 처리했을 것"이라며 "비용은 줄였을지 몰라도 현장 노동자나 인접 주민은 석면에 노출됐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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