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한강 한복판서 울려퍼진 "日오염수 해양투기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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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한강 한복판서 울려퍼진 "日오염수 해양투기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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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한복판서 울려퍼진 "日오염수 해양투기 중단하라"

CBS 2023.10.11 

"日 오염수 2차 해양투기 강행…준테러행위 규탄"
오는 16일부터 이틀 간 전국순회액션 예정

일본 정부의 방사성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을 규탄하는 환경단체 회원들. 양형욱 기자일본 정부의 방사성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을 규탄하는 환경단체 회원들. 양형욱 기자
환경단체 회원들이 땅이 아닌 한강 위에서 일본 정부의 방사성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을 규탄하고 나섰다.

환경보건시민센터·서울환경운동연합·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환경보건전국네트워크 등 4개 단체는 11일 오전 11시 30분쯤 서울 광진구 서울윈드서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해양투기를 중단하라"고 외쳤다. 
 
단체는 "일본정부와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두 번째 해양투기를 강행하고 있다"며 "우리는 지구촌 안전을 위협하는 일본의 '준테러행위'를 규탄하고 해양생태계 보호,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반대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환경단체 회원들이 서울 한강 위에서 환경단체 회원들이 서울 한강 위에서 'STOP'가 적힌 대형 글자판을 높이 들었다. 양형욱 기자

이날 구명조끼를 입은 참가자 6명은 카약을 타고 강으로 20m쯤 들어가 일본 정부를 규탄하는 구호를 외쳤다. 이들은 카약에서 'STOP'이 적힌 대형 글자판을 꺼내 높이 들기도 했다.
 
환경단체 회원들이 11일 오전 11시쯤 서울 광진구 서울윈드서핑장에 모여 일본 정부의 방사성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을 규탄했다. 양형욱 기자환경단체 회원들이 11일 오전 11시쯤 서울 광진구 서울윈드서핑장에 모여 일본 정부의 방사성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을 규탄했다. 양형욱 기자
단체는 이번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울산광역시, 부산광역시 등에서 '전국순회액션'을 추진할 예정이다.
 
환경보건시민센터 최예용 소장은 "이번 한강 액션을 계기로 비품들을 가지고 전국 순회 액션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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