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 대구경북지역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646명...사망자 16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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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 대구경북지역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646명...사망자 16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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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646명...사망자 161명

경북신문 2023.11.20 
대구경북환경운동연합이 가습기살균제 피해현황 발표
대구경북환경운동연합이  대구경북지역 가습기살균제 피해현황을  포항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사진제공=포항환경운동연합237439607_1DlcfVPI_351bc4a85063099ad95afd118ae74ddc1a4916c4.png
대구경북환경운동연합이 대구경북지역 가습기살균제 피해현황을 포항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사진제공=포항환경운동연합
대구경북환경운동연합은 올해 7월말까지 대구경북지역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는 646명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중 사망자는 사망자는 25% 161명이고 생존환자는 485명이다. 

 

환경운동연합은 2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가습기살균제 피해현황을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신고자 4명중 1명꼴로 사망했다. 신고자 중에서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 특별법’에 의한 구제대상 인정자는 415명으로 전체 신고자 646명의 64%다. 

 

피해구제인정자중 94명은 사망했고 생존환자는 321명이다. 구제법 미판정 및 불 인정자는 전체 신고자 646명중 36%인 231명이고 이중 사망자는 67명이다. 

 

환경운동연합은 "아직도 상당수의 피해 신고자들이 미판정 혹은 불인정 상태"라며 "최근 논란이 된 폐암의 경우 대구경북지역 피해신고자 646명중 폐암환자는 14명인데 이중 9명은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실태는 대구경북환경운동연합과 환경보건시민센터가 2023년 8월31일 가습기살균제 참사가 세상에 알려진 지 12주년을 맞아 국회 등을 통해 가습기살균제 피해신고 및 구제업무를 맡고 있 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가습기살균제피해지원센터'에 정보공개를 신청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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