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인도 LG화학 가스누출 피해자 73명, 경찰에 사측 고소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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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전
인도 LG화학 가스누출 피해자 73명, 경찰에 사측 고소
MBC 2025-09-25
LG화학 인도 공장 가스누출 사고 피해자들이 사측을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환경보건시민센터는 오늘 낮 2시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LG화학 신학철 부회장, 환경 담당 이사 등을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20년 5월 인도 남동부 안드라프라데시주 비샤카파트남의 LG폴리머스인디아 공장에서 스타이렌 가스가 누출돼 12명이 숨지고 585명이 다쳤습니다.
단체는 "이 참사는 외형상으로는 LG폴리머스의 책임으로 보이지만 실질적으로는 100% 주주인 LG화학의 책임"이라며 엄정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피해자들은 후유증 배상·보상, 부상자 재활과 사회 복귀 지원 등을 요구해 왔습니다.
환경보건시민센터는 오늘 낮 2시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LG화학 신학철 부회장, 환경 담당 이사 등을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20년 5월 인도 남동부 안드라프라데시주 비샤카파트남의 LG폴리머스인디아 공장에서 스타이렌 가스가 누출돼 12명이 숨지고 585명이 다쳤습니다.
단체는 "이 참사는 외형상으로는 LG폴리머스의 책임으로 보이지만 실질적으로는 100% 주주인 LG화학의 책임"이라며 엄정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피해자들은 후유증 배상·보상, 부상자 재활과 사회 복귀 지원 등을 요구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