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8일은 대한민국 환경운동사에 중요한 한 획을 그은 날로 기억될 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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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살균제라는 희대의 살인상품이 1994년에 개발되어 200명넘는 사망자가 나오고 1300여명의 상해자가 나왔는데 제조사로부터 첫 공식 사과가 나온날까지 22년이 걸렸고, 2011년 정부발표로 이 사건이 불거진 후부터는 5년이 걸린...

이러한 생각이 주관적인 것이 아니라는 방증이 여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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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 11일 오전11시 롯데마트 사장 김종인의 공식사과 발표 직후부터 하루동안 쏟아진 각종 언론보도는 그야말로 홍수 그 차제입니다. 여기 50여개의 주요한 기사만을 스크랩한 것들을 붙여봅니다. 1면기사가 대여섯개, 전면기사가 10여개, 사설만 5개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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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날도 다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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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찬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