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러시아 등 대사관에 '석면생산 중단' 서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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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러시아 등 대사관에 '석면생산 중단' 서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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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 환경보건시민센터 등으로 꾸려진 한국석면추방네트워크는 발족 10주년을 맞아 한국에 주재하는 러시아, 카자흐스탄, 중국 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이들 국가에 1급 발암물질인 석면생산 중단을 촉구했다.

한국석면추방네트워크는 "2015년 기준으로 전 세계 석면 채광량은 136만t에 달하는 가운데 51%가 러시아, 19%가 브라질, 16%가 중국, 14%가 카자흐스탄에서 생산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브라질은 지난해 석면사용을 금지하기로 했지만, 중국·러시아·카자흐스탄에서는 여전히 석면을 생산해 외국에 수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석면채광을 멈춰야 한다는 내용의 항의서한을 이들 대사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석면 생산은 이제 그만"
"석면 생산은 이제 그만"(서울=연합뉴스) 3일 낮 12시 서울 중구 주한중국대사관 앞에서 석면 폐광 인근에 살다가 폐암에 걸린 윤주석(왼쪽)씨, 이영애씨가 중국의 석면채광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2018.7.3. [환경보건시민센터 제공=연합뉴스]
"중국·러시아·카자흐스탄은 석면 수출을 중단하라"
"중국·러시아·카자흐스탄은 석면 수출을 중단하라"(서울=연합뉴스) 3일 낮 12시 서울 중구 주한중국대사관 앞에서 일본인 시라이시 아키오씨가 중국, 러시아, 카자흐스탄의 석면생산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2018.7.3. [환경보건시민센터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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