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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소 잃고 외양간 고쳤다
최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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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18
세계일보 2013 10 18 최근 몇 년 사이 한국에서는 가습기 살균제 사고, 구미 불산 누출 사고, 유기용제 폭발사고 등 화학물질 관련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사고가 발생한 뒤 당국이 규제나 검증체제를 보완할 때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속담을 얘기한다. 하지만 소를 잃은 후에 외양간을 얼마나 제대로 고치느냐에 따라 같은 사고가 재발하느냐,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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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플라스티키, 바다를 구해줘] 사라지지 않는 플라스틱의 탐욕
최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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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7
내일신문 2013년 10월 4일자 책소개 안종주 환경·보건칼럼니스트 북로드 / 데이비드 드 로스차일드 지음 / 우진하 옮김 / 1만8000원 올 여름은 살인적인 폭염이 한반도를 덮쳤다. 그 폭염 속에 한 무리의 자전거 군단이 서·남·동해안을 따라 전국을 누볐다. 8월 12~23일 12일간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소속 활동가들은 자전거로 전국 1200킬로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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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월드컵’에서 무엇을 배울까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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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1
브라질은 축구만 잘하는 나라가 아니다. 온실가스 줄이기에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룰라 전 대통령은 야심 찬 열대림 보호 정책을 폈다. 2004년 이후 8만6000㎢의 숲이 베어지는 것을 막았다. 축구장 1200만개가 들어가는, 거의 남한 면적이다. 베어낸 나무를 태우면 이산화탄소가 나오지만 살아있는 나무는 온실가스를 흡수한다. 숲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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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에 대한 세 가지 오해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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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3
동아일보 칼럼 2013년 12월 13일자 천연가스 버스 보급, 수도권 대기오염물질 총량 관리제 도입 등으로 지난 10년간 우리나라 대기오염도는 절반가량 떨어졌다. 요즘 미세먼지에 대한 높은 불만은 좋아진 대기에 우리가 상당히 익숙해졌음을 의미한다. 부럽던 유럽 노천카페가 서울 도심에 등장한 걸 보면 뿌듯함이 느껴진다. 그러면 우리 대기는 중국만 비난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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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환경의 날, ‘지구 위해 목소리 높이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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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6
한겨레신문 2014 6 5 5일은 환경의 날이다. 1972년 스톡홀름 인간환경회의 개막을 기념해 유엔이 제27차 총회에서 정한 날이다. 우리나라의 법정 기념일 46개 가운데 세계에서 동시에 기념행사가 벌어지는 것은 근로자의 날(노동절)과 환경의 날뿐이다. 올해는 유엔이 정한 ‘작은 섬나라 개발도상국’의 해다. 지구온난화로 물 자체가 팽창하는데다 빙하가 녹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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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을 포기하면, 송전탑이 경기도를 덮친다!
최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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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93
2013.10.11
[초록發光] '밀양 탄압법' 송주법, 왜 문제인가 하승수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 프레시안 2013 10 10 월요일(10월 7일) 오후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에서 '송·변전 설비 주변 지역의 보상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명 '송주법'이 통과되었다. 그 이후 언론들은 '밀양 송전탑 주민 지원법'이 통과됐다고 일제히 보도하기 시작했다. 참 어이없는 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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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밀양 송전탑 못 뽑으면 이명박 된다"
최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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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61
2013.10.11
[안종주의 '건강 사회'] 국민은 왜 밀양 편인가? 프레시안 2013년 10월11일자 안종주 건강 디자이너 모든 정책은 그 정책의 수요자, 즉 국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며 이루어져야 한다. 특히 정책 시행 과정에서 지역 주민이나 국민과 심각한 갈등이나 마찰이 빚어졌을 경우 반드시 그 갈등요인을 민주적이고도 합리적으로 해소하고 난 뒤 집행이 이루어져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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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그들을 죽였는가?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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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2
2012.06.19
가습기 살균제 피해로 무려 53명이 죽었다. 주로 임산부와 갓난아이들이었다. 이는 시민단체에 접수된 수치에 지나지 않는다. 따라서 빙산의 일각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아직 신고하지 않은 사람, 실제 가습기 살균제 피해를 당하고도 어떻게 죽었는지 잘 몰라 그냥 지나친 사례, 그리고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난 사람, 1억 원이 넘는 비용을 들인 끝에 폐 이식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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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폐손상` 가습기 살균제가 물티슈에도…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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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4
2014.01.20
디지털타임즈 2014 1 19 칼럼 아이소사이아졸 계열 소독제 성분, 사용자 피부에 직접 흡수 가능성 필수품이 돼버린 물티슈가 논란이 되고 있다. 아이소사이아졸 계열의 살균제(CMIT, MIT)를 사용하는 물티슈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 탓이다. CMIT와 MIT는 구아니딘 계열의 살균제(PHMG, PGH)와 함께 가습기 살균제로 사용돼 심각한 폐손상을 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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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 피해자에 대한 연구통한 환경정의, 생태정의 연구필요"
최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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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1
2013.03.04
2013. 2. 14. 시민환경학술대회 기조강연 구조변화 시대 환경연구운동의 방향 구도완 (환경사회연구소) 1. 리만 브라더스와 후쿠시마, 녹조라테와 가짜부품 서브프라임 모기지에서 리만 브라더스 사태로 이어진 2008년의 미국발 경제위기와 쓰나미에서 방사능 누출사태로 이어진 2011년의 후쿠시마 원전사고는 얼핏 보면 전혀 다른 두 사건인 것처럼 보인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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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 피해구제 법률 뭉개지 말라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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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73
2014.06.23
구미불산사고를 계기로 환경오염 피해발생시 신속한 구제를 목적으로 박근혜정부의 공약인 관련 법률이 국회에 발의되어 있지만 산업계의 반발과 정부의 어정쩡한 태도로 통과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법률의 핵심쟁점인 무과실책임과 인과관계 추정 항목의 배제규정문제에 대해 오랫동안 환경법학을 전공해온 한양대 김홍균교수가 경향신문 2014년 6월21일자에 칼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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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규제'
관리자
0
9823
2014.03.31
2014년 3월31일자 한겨레신문의 기자칼럼입니다. 규제완화의 회오리속에 기업들이 주장하는 내용의 앞뒤를 살펴보면 이상한 이야기들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이 칼럼에서는 현재 디젤차량에 대한 규제완화를 주장하고 있는지 정작 예전의 환경규제가 기업들이 요구해서 만들어진 것들이라는 겁니다. 그런데 이제와서 마치 기업활동을 옥죄는 양 떠들어 댄다는 거죠. 지난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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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에게도 관심과 지원을
최예용
0
9824
2013.01.24
만성폐쇄성폐질환(오피디 COPD)의 발생원인중 하나는 대기오염입니다. 특히 시멘트공장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서 다수의 시오피디 환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아래 표에 보시듯 전국 5개지역에서 무려 722명의 시오피디환자가 나왔습니다. 며칠 전 신문을 보다 만성폐쇄성폐질환(시오피디·COPD)으로 심한 고통을 받던 한 한센병 환자가 목숨을 끊었다는 소식을 접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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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하라다'가 되어 승리하기를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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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0
2012.06.22
미나마타, 하라다, 환경병14일 오후 2시 일본 구마모토의 한 장례식장에서 무려 1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학자이며 환경운동가를 기리는 장례식이 열렸다. 이곳에는 한국인으로 유일하게 울산대 의대 김양호 교수도 참석했다. 하라다 마사즈미 교수의 장례식이었다. 김 교수는 구마모토대학에서 하라다 교수의 가르침을 받은 제자다. 비보를 듣고 현해탄을 건너 직접 장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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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살균제 재앙 과연 막을 순 없었는가?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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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1
2013.11.08
한겨레신문 보건복지전문기자 출신으로서 그리고 보건학박사로서 건강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전문적 식견을 여러 매체에 글을 써서 전달하는 안종주 박사의 가습기살균제 사건에 대한 [가습기 살균제 재앙 과연 막을 수 없었는가?]라는 제목의 글입니다. 사건 초기부터 이 문제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이며 피해자들을 만나보고 또 판정위원회 전문가들의 회의에 참관하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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