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4월24일 수요일 오후1시40분경 진영 복지부장관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10여명과 진영 복지부장관과의 면담이 있었습니다. 사건발생 2년만입니다. 4월초 폐손상조사위원회가 제안한 피해조사에 대해 복지부가 거부의사를 밝혀 조사위원들이 사퇴의사를 밝히는 상황이 전개되자 피해자들은 문제 해결을 위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언주 의원을 통해 복지부장관 면담을 요청했는데 3주만에 겨우 면담시간을 잡은 것. 그 동안 4월12일자 경향신문의 1면 톱기사를 시작으로 12일동안 1면기사 4회, 전면기사 4회, 사설 1회 등 경향신문의 집중적인 문제제기가 있었고 다른 여러 언론들도 앞다투어 이 문제를 기사화 했다. 복지부는 이날 모임도 국회일정을 핑계로 미루려다가 피해자들이 국회에라도 찾아가겠다고 하여 겨우 만남이 이루어졌다. SBS의 보도를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