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차; 2012.6.22(금). 임종한 인하대 의과대학 교수님이 참여하셨습니다.

한국환경보건학회가 발간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의 노출실태와 건강영향 조사” 보고서의 건강피해 상관성 분석에도 참여하셨고, 피해자 문제에 많은 도움을 주고 계십니다. 특히 가가호호 방문조사에도 참여하여 가습기살균제 사용실태와 피해자의 증언을 경청하는 등 이론과 실천을 겸비한 '실천적 지식인'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피해사례 23번째는 가족피해사례입니다. 엄마가 원인미상 간질성폐렴으로 병원에서 진찰을 받으면서 아이도 엄마와 비슷한 증상이 있어, 의료진의 권유로 검사를 해보니 엄마와 같은 폐섬유화로 진단 받았습니다.

<밀집모자가 잘 어울리는 임종한 교수님>

사진, 세퓨라는 가습기살균제 수입제품을 사용하다 부인을 잃은 피해자의 집을 방문하여 정밀조사중인 임종한 교수(가운데), 왼쪽은 경희대 임신예 교수.

아래 내용은 한국환경보건학회가 2012년6월11일 공개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의 노출실태와 건강영향조사> "5장, 가습기살균제 사용과 건강피해 상관성 분석"입니다. 오늘 일인시위에 참가한 임종한 교수와 서울대 백도명 교수가 맡은 부분입니다. 보고서 전문파일은 본 홈페이지 위부분 가운데 <자료다운받기>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