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차일인시위-이지언

가습기살균제피해
홈 > Hot Issue > 가습기살균제피해
가습기살균제피해

62차일인시위-이지언

최예용 0 5967

예순두번째 가습기살균제 피해대책촉구 일인시위는 서울환경운동연합의 상근활동가 이지언씨입니다. 환경운동에 뛰어든지 5년차인 그는 그동안 후쿠시마핵사고 대책활동, 자전거타기활성화캠페인, 친환경에너지정책운동 등의 분야에서 활동해오고 있습니다. 환경운동연합 사무실서 점점 소수가 되어가는 남성활동가들 중 든든한 중견활동가로서 그의 존재감이 크게 느껴집니다.

 

오늘 일인시위장에서 소개된 피해사례는 예순두번째로 산모가 사망한 안타까운 사례입니다. 62년생인 그녀는 대전에 거주했는데 산도깨비라는 가습기살균제 제품을 사용하다 호흡곤란증사게 급격하게 악화되어 충남대병원에서 2009년 사망했습니다. 그녀의 진단명은 급성호흡곤란증후군입니다. 이 질병은 이전에는 없던 병명인데 질병관리본부가 이사건 초기에 원인미상 폐질환->간질성폐렴->급성호흡곤란증후근 등으로 병명이 변경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우리나라만이 이나라 세계에서 처음 겪는 화학물질에 의한 폐질환이기 때문입니다.  

 

광화문일인시위장에 오늘도 7-8건의 각종 사회적 이슈들이 제기되었습니다. 그중 반값등록금 캠페인은 민주당이 총선공약으로 내세워 소속 국회의원들이 돌아가면서 참가하고 있는데 오늘은 서영교의원이 참석했습니다. 83학번으로 학생운동을 경험했고 참여정부시절 청와대활동을 거쳐 이번 19대에 민주당 공천을 받아 서울중랑구 지역에서 당천된 초선입니다. 국회 법사위 소속의 서의원은 가습기살균제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했습니다. 나아가 환경관련 법안이 법사위에 제출되면 적극 검토하여 환경운동에 도움이 되겠다고도 하였습니다.

1.jpg

2.jpg

3.jpg

4.jpg

5.jpg

6.jpg

7.jpg

8.jpg

9.jpg

10.jpg

0 Comments
시민환경보건센터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