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일차: 2012.8.31(금) 오늘 1인 시위는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정문 앞에서 “가습기살균제 사건 1년, 형사고발과 집단손배소송 기자회견” 후에 환경보건시민센터 공해피해지원 조수자 위원장이 일인시위를 하셨습니다.  

기자회견과 일인시위를 마치고 수많은 공해피해를 겪으면서 검찰청에서 본 소외를 남기셨습니다.

기자회견장엔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4명에 카메라 기자는 13명, 누가 누구를 위한 기자회견 인가?

공허함이 밀려온다. 지난 스스로에게 자문을 하면서 누군가 내게 해줬던 말 나눔의 중독자가 되야만 행복하다고 했던 말을 떠올려 본다.

과연 내게 합당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