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차일인시위-김영옥 회원

가습기살균제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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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살균제피해

107차일인시위-김영옥 회원

임흥규 0 5465

2012.10.24() 오늘은 김영옥회원이 광화문광장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를 위한 1인시위에 참여해 주셨습니다. 하늘이 갑자기 어두워지고 금방이라도 소나기가 쏟아질 듯 하더니 다행히 비는 내리지 않았지만, 회색빛 하늘 아래 1인 시위자는 다른 날에 비해 길게 줄을 이어 서 있었습니다. 오늘 유난히 많은 중국관광객들, 그들 중에 간간히 한국어를 하는 사람들이 함께 온  동료들에게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사례를 읽고 설명을 해주고 사진을 찍고 지나갑니다 

지난 100일 째 되는 날 임성준 어린이가 1인시위에 참여한 후 부터 가습기살균제 피해사례가 적힌 피켓 앞에서 발길을 멈추고, 잠시나마 눈을 마추며 지나가는 사람들 시선이 조금씩 가까이 다가옵니다. 오늘1인시위에 참여해준 김영옥 회원님, 광화문 근처 직장에서 점심시간에 짬을 내어 1인시위를 서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은 김영옥 선생님이 일인시위후에 보내주신 편지글입니다.

잔뜩 흐린날씨에 평일점심시간이고 또 관광객들이 많이오가는 광화문!

그 모든이들이 피겟을 들고 서있는 사람을 구경만 하는것이 아니라 내용을 보고

아픔을 함께 해주길 바라는 마음과 이제라도 기업과 보건복지부도 정직하게 귀와마음을

열고 생명에 존중함을 알아야만 합니다.

모두가 남의일이아닌 내일이라 하면 이렇게 손놓고 있지는 안겠지..아니

고위간부중에 피해자가 있다라고 하면 벌써 어떻게 되었을까요?

한시간 남짖 서있으면서  피해자의 마음이되어 진정 이문제가 조속히 문제해결되어야하고

패해자들에게 깊은사과와 보상이 이루어지고 환경관련 법안이꼭 통과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그리고 조수자 선생님께,

오늘 많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사실 느낌을 생각하며 적으려니 선생님 생각이 더 많이 나더이다.

한결같이 비가오나 바람이 부나 더우나 추우나 사계절을 광화문에서

보내신 선생님이 더 대단합니다.

개인에 보상을 바라고 하는것도 아닌대도 그렇게 모든일에 열정적으로 환경활동을 하시는것 보며

마음마져 숙연해졌습니다.

선생님!!건강하시고 그리고..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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