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8.5(월) 환경보건시민센터의 임흥규 활동가가 일인시위에 참여하였습니다.

역대 최장 49일간 장마를 끝내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하는 날입니다. 장마가 끝났다지만 낮 한때 소나기가 내리기도 하는 광화문 광장이었습니다. 7월1일부터 시작한 가습기살균제 피해조사는 한여름 장마와 무더위 속에도 차근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400여건이 넘는 신고사례는 건강조사와 환경조사로 피해실태가 파악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적극적으로 신고한 피해자도 있지만, 아픈 상처를 꺼내기 힘들어 신고조차 못한 채 가슴에 묻고 살아가는 분들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