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차일인시위-을지대학생 강주현

가습기살균제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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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살균제피해

37차일인시위-을지대학생 강주현

임흥규 0 5348

37일차; 2012.7.12() 환경보건시민센터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을지대학교 강주현 학생이 참여했습니다

 

일인시위에서 이름을 걸고 처음으로 광화문 광장에서 시위를 하였습니다. 광화문 광장을 일인시위로 인해 처음 간 것이 아니었기에 어색함 없이 일인시위를 하시는 분들과 함께 우리가 알리고자 하는 주제를 내세웠습니다. “가습기 살균제의 피해와 금지” TV를 통해서 영유아의 사망소식을 접한 사건이 처음 일거란 생각과 달리 이곳에서 실습을 하면서 가습기 살균제의 피해가 정말 심각하단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피해가 난무한 가운데 기업들은 사소하다 생각에서 인지 더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호소해야 그때서야 알아줄지 여전히 온라인에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기업들의 피해를 직접 시민들에게 알려 피해자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식을 알리기 위해 일인시위는 중요한 활동인 것 같습니다. 비록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지는 않지만, 어느 누군가의 사소한 관심이 지인들에게 사람들에게 전달되어서 그 힘으로 언젠가 피해가 생기지 않는 날이 올거란 믿음이 생겼습니다. 일인시위를 지금까지 하시는 분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게 저도 광화문 광장에서의 일인시위가 참 보람된 일이었습니다. 더욱이 이제 일인시위하시는 분들이 호소하는 주제가 어떤 것인지 또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가 무엇인지 헛되이 넘기지 말고 관심을 보여야겠단 생각도 들었습니다.

비록 하루 짧은 시간으로 많은 사람들의 뇌리에 새길 순 없지만, 이렇게 짧은 시간 하루하루가 모여서 피해가 더 이상 생기지 않는 날이 오길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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