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점검반에 학교석면교체 권한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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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점검반에 학교석면교체 권한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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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방학 관할 93개 초.중.고에 모니터단 투입, 부실방지 총력

[충남=내외뉴스통신] 조영민 기자 = 충남교육청이 관내 초.중.고 석면 교체사업 점검반에 공사 중단 권한을 부여해 향후 부실방지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는 자체적인 책임감과 사명감을 고취시켜 소관업무에 완벽을 기하겠다는 취지이다.

충남교육청 산하 초중고의 석면 교체 사업 완료율은 약 40%에 달한다.

교실 등 전체 석면 교체 대상 면적 200만㎡ 가운데 80만㎡에 대해 교체를 끝냈다.

 
지난 2012년 공사시작이래 7년만의 성과이다.

도교육청은 오는 2027년까지 매년 160억원을 들여 지역 모든 학교의 석면 내장재 등을 교체할 계획이다.

문제는 올해 일부 사업 현장서 부실공사가 지적돼 논란을 빚었다는 점이다.

앞서 언급한 점검반에 공사중단 권한을 부여한 이유이다.

추후 재발방지의위한 도교육청의 의지를 엿볼수 있는 대목이다.

도교육청은 올 겨울방학동안 사업 대상인 93개 학교에 모니터단을 투입하고 있다.

학교장과 석면 관리인 그리고 학부모와 환경 전문가 등으로 이뤄진 모니터단은 공사 현장서 석면 해체·제거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청소, 비닐 밀폐, 잔재물 검사, 책임 확인제 운영 여부 등을 꼼꼼히 체크한다.

모니터단의 잔재물 조사에서 통과를 못할 경우 후속 공정에 들어갈 수 없도록 했다.

학교 석면철거·제거 공사 부실을 방지해 일말의 불안감도 해소한다는 복안을 담고 있다.

이른바 부실시공을 막기 위한 작업매뉴얼 준수 이행조치의 일환이다.

특히 학교장, 학부모, 전문가의 참여하에 모든 공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매뉴얼에 따른 원활한 철거과정이 말처럼 쉽지 않다는 사실이다.

석면해체 과정의 안정성 여부와 후속 보완조치의 중요성은 굳이 설명할 필요가없다.

석면철거공사가 안전하게 매뉴얼대로 진행되느냐가 최대 과제인 것이다.

다시말해 공사 후 처리 과정, 학교진입 공사차량 안전문제, 작업자의 준수사항 이행여부가 최대 관건임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 이면에는 부적격업체의 난립을 지적하지 않을수 없다.

실제로 전국에 전문성을 확보한 A등급 이상의 철거전문업체가 14.2%에 불과하다는 사실이 이를 말해주고 있다.

학교 석면제거공사의 안정성 유무가 제기되는 대목이다.

유비무환 차원에서 시공업체의 등급 확인과정이 요구되고 있는 이유이다.

충남도교육청의 겨울방학을 활용한 점검반 권한강화등 특별대책도 이를 의식한 후속조치로 여겨진다.

효율적인 성과는 여전히 미지수이나 일단은 도교육청의 의지가 강한만큼 긍정적인 시각이 기대되고 있다.

학교환경시설 개선은 우리 모두의 지상과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도교육청은 앞서 언급한 일부학교의 부실시공을 거울삼아 이번겨울 석면철거 특별대책에 돌발사안은 없는지, 그 이행과정에 한치의 오차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야 할것이다.

그 역할의 주역은 다름아닌 점검반이다.

충남교육청이 이들에게 부여한 공사중단 권한이 제 기능을 다할지 관계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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