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결과]'한국전력 주장(42.3%) vs 밀양주민 주장(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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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결과]'한국전력 주장(42.3%) vs 밀양주민 주장(46.1%)

관리자 0 4109

<밀양송전탑 관련 공감도 '한국전력 주장(42.3%) vs 밀양주민 주장(46.1%)', 자택근처 초고압 송전탑 '찬성(24.7%) vs 반대(60.9%)' 리서치뷰 여론조사에 대한 대책위 논평>


2013년 10월29일자 

 
여론은 이미 기울었다, 한전은 즉각 공사를 중단하고 텔레비전 토론을 비롯한 대화에 임하라!!

 

 1. 한국전력이 공사를 재개하던 10월 2일 무렵 시행한 여론조사는 찬성 59.6% vs 반대 22.5%로 찬성 비율이 2.5배 높았다. 그러나, 노인들에 대한 공권력의 무자비한 인권유린과 아울러 부상자가 속출하였고, 급기야 이번 공사의 명분이었던 신고리3호기의 완공이 내년 8월에 불가능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여론은 반등하기 시작하였고, 급기야 프레시안-더 플랜 여론조사에서는 공사 반대 비율이 47%로 급등하게 되었다.

 

2. 공권력을 앞장세운 파상공세와 지상파 방송사들의 완벽한 무시, 보수 언론의 편파 왜곡보도가 이어졌음에도 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은 매우 뜻깊고 놀라운 결과가 아닐 수 없다. 한전은 지난 공사재개 이후 단 한번도 대화의 제스처를 취하거나, 밀양 주민들의 호소에 대해 납득할 만한 해명을 한 적이 없다.

 

3. 지난 10월25일 한국전력 국정감사에서도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은 신고리 3호기의 제어케이블이 성능 테스트에 불합격함으로써 내년 여름철 전력수급을 위해 공사를 재개한다는 명분이 사라졌음에도 공사 중단의 뜻이 전혀 없다고 잘라 말한 바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일방통행식의 공사 재개로 인하여 지금까지 44명의 노인이 응급 후송되고, 23명의 주민 및 활동가가 경찰조사를 받아야 했으며, 현장에서는 차마 말할 수 없는 인권유린이 매일처럼 자행되고 있다.

4. 여론을 무시하고 이렇게 일방통행식으로 밀어붙였다가 겪게 될 후환을 누가 다 감당할 것인가? 밀양 송전탑 공사 현장은 매일처럼 아슬아슬한 충돌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자신들의 압도적인 물리력의 우위에도 불구하고 공사 중단 혹은 반대 여론이 지속적으로 상승해왔다는 사실을 정부와 한국전력은 실로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

 

5. 더 이상 위력으로 밀어붙여서 될 일이 아니다. 한국전력과 정부는 공사를 중단하고 공론의 장으로 즉각 나와야 할 것이다. 정부와 한국전력은 반대 대책위가 제안한 텔레비전 토론에서부터 즉각 임하라! 언제까지 여론의 호소를 무시하면서 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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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송전탑 관련 공감도 "한국전력 주장(42.3%) vs 밀양주민 주장(46.1%)"
자택근처 초고압 송전탑 "찬성(24.7%) vs 반대(60.9%)" [리서치뷰]

 
밀양송전탑 공사와 관련하여 사회적 갈등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27일(日) 전국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정례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민들은 "전력수급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불가피하다"는 한국전력 주장보다 "건강, 재산권 피해가 우려되므로 반대한다"는 밀양주민들 주장에 더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신의 집 근처에 밀양과 같은 765kv 초고압 송전탑이 들어설 경우 60.9%가 반대할 것으로 나타났다.
 


▶ 밀양송전탑 관련 양측주장 공감도
"한국전력 주장에 더 공감(42.3%) vs 밀양주민 주장에 더 공감(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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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밀양송전탑 공사와 관련하여 "전력수급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불가피하다는 한국전력 주장과 건강ㆍ재산권 피해가 우려되므로 반대한다는 밀양주민들 주장 중 어떤 견해에 더 공감하느냐"는 질문에 46.1% 응답자들이 '밀양주민 주장에 더 공감한다'고 응답했고, '한국전력 주장에 더 공감한다'는 의견은 42.3%로, '건강ㆍ재산권 피해가 우려되므로 반대한다'는 밀양주민들 주장에 대한 공감도가 오차범위 내인 3.8%p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무응답 : 11.6%).
 
성별로 남성들은 '한국전력(47.4%) vs 밀양주민(44.9%)'로 한국전력 주장 공감도가 오차범위 내인 2.5%p 높은 반면, 여성들은 '한국전력(37.2%) vs 밀양주민(47.4%)'로 밀양주민들의 주장 공감도가 10.2%p나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40대 이하는 '밀양주민' 주장에 대한 공감도가 더 높았고, 50대 이상은 '한국전력' 주장 공감도가 더 높았다.
 
지역별로 경기(41.4% vs 46.9%), 인천(39.6% vs 49.8%), 충청(42.5% vs 47.2%), 호남(28.8% vs 58.8%), 강원/제주(37.7% vs 46.9%)는 '건강ㆍ재산권 피해가 우려되므로 반대한다'는 밀양주민들의 주장에 대한 공감도가 더 높았고,
 
대구/경북(45.6% vs 35.6%), 부산/울산/경남(47.3% vs 41.7%) 등 영남지역에서만 '전력수급 불안 해소를 위해 불가피하다'는 한전측 주장 공감도가 더 높았다. 다른 지역에 비해 송전탑 ‘안전지대’인 서울은 '한국전력(45.9%) vs 밀양주민(45.9%)'로 똑같이 나타났다.
 
참고로 이 조사는 지난 10월 5일 '한국전력 & 리얼미터'가 공개한 조사결과와 '환경운동연합/환경보건시민센터/서울대 보건대학원 직업환경연구실 & 리서치뷰' 조사결과가 상반된데 따른 논란을 감안 '한국전력'과 '밀양주민들'의 찬반입장을 나란히 제시했다.&nbsp;

 
▶ 자택 근처 초고압 송전탑 건설될 경우 "찬성(24.7%) vs 반대(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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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국민들은 자신의 집 근처에 밀양과 같은 초고압 송전탑이 건설될 경우 10명 중 6명이 반대할 것으로 나타났다. "만약 자택 근처에 765kv 초고압 송전탑이 건설될 경우 찬성하겠느냐, 반대하겠느냐"는 질문에 60.9%가 반대, 24.7%만이 찬성하겠다고 응답해 반대의견이 36.2%p나 더 높았다(무응답 : 14.4%).
 
성, 연령, 지역, 정파를 불문하고 반대의견이 더 높은 가운데 특히 반대의견은 여성(64.9%), 30대(80.2%), 정의당(88.1%), 호남(65.8%)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조사는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대표 안일원)>가 정치전문인터넷신문 <뷰앤폴>과 함께 지난 27일(日)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RDD 휴대전화로 전국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표본은 2013년 9월말 현재 국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별, 연령별, 지역별 비례할당 후 무작위 추출했고,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p다(응답률 : 8.0%).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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