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시싹싹 피해사례
저는 2년전 옥시싹싹을 사서 썼어요
첫째 아이가 3살됬을때 처음으로 쓰게 됐어요 가습기를 그냥 사용했는데 마트갔다가 옥시싹싹이 있어 이게 있
음 괜찮을거 같아 샀거든요 근데 그때가 한참 겨울이고 해서 가습기를 많이 사용하였는데도 불구하고 기침감
기를 달고 살길래 하루종일 틀어주기도 했어요
그 이후부터 숨소리가 많이 거칠고 콧물기침감기가 떠나지 않아 계절 안가리고 더 열심히 가습기를 틀었어요
그래도 숨소리가 거칠어서 병원도 많이 다녔고 다닐때마다 의사선생님께 물어봐도 그럴수 있다는 대답만 하고
특별히 해주는게 없었어요 이비인후과 갔더니 비염기가 있어서 그렇다고 하던데 아직도 숨소리는 거칠거든요
그리고 둘째아이 낳고 바로 날씨가 쌀쌀해져서 태어나자마자부터 가습기를 아기 옆에 바로 틀어줬는데
이 아이도 툭하면 감기를 달고 살고 숨소리도 많이 거칠어요
아빠도 약간의 비염기가 있었는데 더 심해졌었구요 저도 가슴제 사용후 비염이 생겼어요
가습기를 틀어주기 전엔 그래도 건강한 편이었는데....둘쨰는 몇달전엔 폐렴으로 병원에 입원도 했었어요
글구 지금도 옥시싹싹이 집에 있는데 이건 어떻게 해야하나요?
회사에 보내야 하나요? 아님 그냥 폐기해야 하나요?
그동안 쓴 양만 해도 엄청난데 병원비까진 바라지도 않지만 그동안 사용한 게 너무 억울해서 너무 분해서...
분명 유해성분이 없다 해서 안전하겠다 싶어 사용했는데 ....
신랑은 비싼거 뭐하러 사서 쓰냐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억지부리고 우겨서 계속 사용했는데...
이런일이 또 없으리라 보장도 없고 어떤 물건이든 인젠 못 믿겠네요...
식약청에서 허가 나왔다고 해도 못 믿겠네요~~ 정말 분통터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