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살균피해

환경보건민원

가습기살균피해

삐순이 0 3778
안녕하세요?
2011년도에 폐암으로 돌아가신 친정아버지에
대한 내용입니다.
당시 아버지는 항암치료를 받는중이셨는데
여주에서 원주기독병원으로 통원치료 중이셨습니다.
유전자표적치료후 잠시 휴식기 이후 가까운
원주라 저희가 모시고 방사선치료를 받으러
다니셨는데 항상그렇듯 그해 봄에도 황사와
먼지로 집안실내가 매우건조해 가습기를
항상 틀어놓았습니다.
아빠는 폐암이시기 때문에 폐렴이 오면
안되는데 가습기를 사용후 얼마안되어
폐렴이오셨고 원주기독병원에서는 급작스럽게
병세가 악화되었다며 더 큰 병원으로 옮길것을
권유했고 저희는 다급히 영동세브란스로
옮겼지만 그해 유월달을 못넘기고 돌이가셨습니다.
저는티브에서 가습기 살균제 피해사례가 나와도 사실 조금 신경이 쓰이긴했지만 설마 우리가
사용한 옥시는 아니겠지? 하며 넘어가습니다.
왜냐하면 그당시에도 마트에서 가습기 살균제
로는 나름대로 인지도가 있는 제품이라 그 제품을 믿고 선택했기때문에 계속 설마 옥시는아닐거야라며 옥시를 믿으려 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매스컴에서 저희가 사용한 옥시가
나오는데 정말 제살처럼이 뜯어져나가는것같았습니다.
어떻게 이럴수있을까?
아버지에게 너무 죄송하고 나자신에게 너무
화가나서 견딜수가없습니다.
벌써 시간이 이렇게 많이 지났으니 살균제 사용이 저희 친정아버지에게 얼마마큼 영향을 주었는지 밝히기도 어려울테니 이대로 고스란히
넋놓고있어야하는지 정말 화가납니다.
도와주세요.
0 Comments
시민환경보건센터 후원하기